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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근 Content Writer Feb 16. 2020

나의 친정 이야기

문화재에 내재한 가치를 콘텐츠로 전하는 징검다리

나의 친정,







(구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20년 들어
오랜만에 만난 옛 선배와 동료들.



추억이 있기에 그 자리는
지하철 끊기는 줄 모른다.


선배 안동찬, 박용순, 나정희,
그리고 후배 최성태, 전성민, 육동섭, 정지상까지.



전통공연연출가, 무용평론가로
1980년 한국문화재재단 창립 이래
내부 출신으로는
최초의 기관장이 된 진옥섭 이사장.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활용사업 기획,
광화문 수문장교대의식, 창덕궁 달빛기행,
궁중문화축전, 세계유산축전, 문화유산방문캠페인,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
전통문화상품 개발,
인천공항 한국전통문화센터,
북악산 한양도성,
충무로역 한국의집,
대치동 한국문화의집(KOUS),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뜨락,

문화재방송 '문화유산채널',
전국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문화유산을 진흥하는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ㅡ 문화재에 내재한 가치를 콘텐츠로 전하는 징검다리다 ㅡ


올해가 창립 40주년으로 400여 명 직원, 1천억 원 예산 규모가 됐다고 한다.

늘 팬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을 응원한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이곳에서 보낸 12년의 세월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 시간은
나에게 미래를 보는 눈을 뜨게 해줬다.
희망의 빛을 만들기 위한 '꿈의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친정이 있다.

친정은 그런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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