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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uwan Kim Oct 30. 2024

일상

스미싱 주의!!!

요즘에 촌스럽게 누가 보이스 피싱을 당할까 하다가 거의 당할 뻔한 사건! 지난 주 바쁜 오전 시간에 모르는 휴대폰 번호에서 전화가 왔다. 카드배송원인데 내 이름으로 **카드가 배송중이란다. 주소도 다르고 신청한 적 없다고 했더니 캄보디아에서 해외전용카드로 누군가 신청했단다. 카드사로 연락해 보라고 번호를 알려주길래 전화를 걸었더니 한국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하라고 했다. (이때 알려준 번호가 카드사 번호로는 영 어색한 0505~로 시작하는 걸 의심했어야 했는데!!!) 인터넷 검색으로 어렵게 신청서라는 걸 작성하고 신청서를 업로드했더니 이번 주에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거라는 톡이 왔다. 근데 이것이 바로 요즘 유행하는 카드배송 스미싱!!! 다행히 경찰에 신고, 어제 번호를 차단하고 더이상의 진행은 막았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그들이 보내준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내 휴대폰은 그들 것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워낙 디지털범죄가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어 경찰의 대응도 그닥 효율적이거나 적확하지 않게 느껴졌다. 결국은 각자가 조심하는 수 밖에... 카드배송전화 조심하시고 모르는 링크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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