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솔바우 Dec 17. 2022

그날

그날



더없이 투명한 표정

터무니없이 밝은 웃음으로

깃털보다 가볍게 안녕을 고하고


돌아와 생각해보니


돌이킬 수 없는 너의 시간이

폭포수 되어 흘러내렸다















매거진의 이전글 초대받지 않은 손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