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카피자 Feb 01. 2022

강원국 작가의 '글쓰기 두려움 극복법'

글쓰기 두려움을 글쓰기 7



< 글쓰기 선생님 강원국 작가님의 책 중 ‘나는 말하듯이 쓴다’ 책을 읽고, 글쓰기 두려움 극복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




강원국 작가님의 당당 화법을 좋아합니다.

당당 화법이 뭐냐고요? 제가 이름 붙인 당당 화법,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강원국 작가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정도면 참 잘생기지 않았나요?” “다 제가 잘나서 생긴 일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이 가진 것을 장점으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용기, 제가 배우고 싶은 당당함입니다.     


강원국 작가님의 책을 좋아합니다. 강원국 작가님의 많은 책을 사서 찬찬히 읽었습니다. 글쓰기에 관한 알토란 같은 책들이거든요. 글쓰기에 대해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강원국 작가님의 책들을 권합니다.


말하듯이 써 놓은 책 한 권을 읽으면 편하게 대화를 한 기분이고요.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처럼 글쓰기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해놓은 책은 평생 소장 감이에요.     




강원국 작가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글을 못 쓰는 사람의 마음을 안다. 다른 작가들은 글을 잘 쓰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처음에 말도 잘 못하고 글 쓰는 법도 뒤늦게 배웠다. 하지만 배움은 즐거운 일이고 늦게 배운 게 부끄러운 게 아니다.” 


참 용기를 주는 작가님 아닌가요?   

   

강원국 작가

글쓰기가 두려워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한 잡지에 강원국 작가님의 인터뷰를 읽었어요. 강원국 작가님에게 글쓰기 두려움은 오랜 화두라고 하네요. 청와대에 들어가서도 쓰지 못해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느라 고생했고, 청와대를 나와서도 글쓰기 습관을 들이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셨다고 해요.


잘 쓰기 위해 대가들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잘 쓰지 못하는 내가 왜 그동안 두려움을 이유로 글쓰기를 피해왔나 반성하게 됩니다     


강원국 작가는 말합니다.


글쓰기가 두려워도 괜찮다고. 하지만 두려움은 잘 쓰고 싶은 두근거림이 될 거라고.”     




강원국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 두려움 극복법     

1 우선 한 문장만 쓰자

2 내 역량을 보여줄 기회는 또 있다

3 있는 실력 그대로 보여주자

4 내 민낯을 드러내도 손해 볼 것 없다

5 모두 만족하고 누구도 시비 걸지 않는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6 이것 못쓴다고 죽고 살 일 아니다

7 양으로 승부를 가지가

8 말하듯 쓰자

9 글은 쓰다 보면 언젠가 써진다

10 글쓰기는 뒤로 갈수록 속도가 난다

11 지금까지 늘 써왔고 반드시 썼으므로 나는 나를 믿는다   



  

'많이 쓰는 꾸준한 노력'만이 정답

처음은 누구나 어렵다 두려움을 두근거림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보자는 강원국 작가의 말에 용기를 얻습니다. 우선 한 문장만 써보려고요. 있는 것 보여줘야지요, 없는 것 보여주려다 망하거든요. 민낯을 보여주고 나를 위한 솔직한 글부터 시작해 보려고 해요.



말하듯 쓰다 보면 언젠가 써진다는 강원국 작가 덕분에 글쓰기 두려움이 오늘 또 1% 사라졌습니다.     


말하듯이 글쓰기,

그 두려움까지도 쓰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글쓰기 실습, 브런치는 대단하지 않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