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88 광고 수업을 3년 넘게 해 왔다. 동기는 광고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돕는 것이었다.
3년 넘게 포트폴리오 수업을 하다가 저번달부터 그만뒀다. 왜냐하면, 광고 수업을 진행해도 그들이 갈 수 있는 광고 대행사에서 신입을 안 뽑거나 그 문이 너무나도 좁았기 때문이었다. 하는 수 없이, 대행사가 아닌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꿈도 좋지만, 결국에는 먹고사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행사 신입을 안 뽑는 현실 앞에서,
광고제나 포트폴리오가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고민의 예시]
광고/마케팅 진로로 가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다니는 디자인 회사는 아닌 것 같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대행사에 다니고 있는데, 종합광고대행사를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다...
인하우스 마케팅으로 전환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많은 경우, 포트폴리오보다
광고/마케팅 커리어 방향성 설립이 우선이었다.
이런 이유들도, 수업 자체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었지만 결국에는 진로 고민과 방향성 수립과 그 방향으로의 도전을 위한 스텝들을 제공하고 가이드를 주는 도움을 줬다. 사실상, 이게 더 중요한 일이었던 것 같다.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광고 제작, 카피라이터 혹은 아트 디렉터가 되겠다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정말 신입 제작 직군을 안 뽑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고/마케팅 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재 진행 중인 마케팅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커리어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것이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목표: 광고/마케팅의 취업 환경 중심으로
커리어를 만드는 것을 1:1 컨설팅을 돕자!
내가 생각하는 광고/마케팅의 현주소를 먼저 공유하고자 한다.
당신은 숏폼을 보며 웃는가? TV광고를 보며 웃는가?
여기에 광고/마케팅의 답이 있다.
일단, 개념부터 정리한다.
"제품을 팔기 위한 모든 활동이 마케팅이며, 광고는 마케팅 활동 중 하나를 뜻한다."
1. 숏폼 광고: 틱톡/인스타/유튜브 숏츠에서 보이는 짧은 영상. 주로, 인플루언서나 일반인들이 재미를 위해서 제작하며. 브랜드는 제품과 비용을 협찬하여 영상을 만들게 요청하여, 소셜 미디어에서 노출하는 광고 방식.
2. 디지털 광고:네이버 검색 광고, 배너 광고, 블로그, 체험단 후기, 카페 바이럴 등이 아주 대표적인 국내 디지털 광고를 뜻하며, 해당 광고 소재들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에 노출시켜서 "제품 링크"를 통해서 판매를 유도하는 광고 방식.
3. 전통 광고:TV 광고, 인쇄 광고, 옥외 광고, 라디오 광고, OTT 광고까지 15초부터 30초의 짧은 영상을 뜻. 신제품을 알리거나, 브랜드의 "생각"과 "정체성"을 전달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광고 방식.
숏폼은 사람들이 찾아서 보고, 디지털 광고는 사람들이 우연히 보고,
전통 광고는 사람들이 억지로 본다. 그렇지 않은가?
내가 생각하는 현재 광고의 정의는 위와 같다.
내가 온갖 종류의 브랜드 캠페인, 글로벌 캠페인, 신제품 캠페인 등을 미국, 한국에서 다 해보면서 느낀 건 다음과 같다. '이걸 사람들이 과연 볼까?' 그리고,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에 광고를 올리면, 조회수가 1만이 안 넘는다. 그러고 나서 깨달은 건, '대체 이걸 왜 이렇게까지 만들고 있는 거지?'라는 회의감이 엄청났다.
더불어, 내가 좋다고 생각한 광고가 있었던가? 내가 찾아서 보는 광고가 있었던가? 에 대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그 순간, 깨달았다. '아 내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구나. 나는 자위를 하고 있었구나.'
두려웠다. '내가 하는 일은 없어지거나 그 형태가 바뀌겠구나. 더 이상 전통광고를 만들고 있어서는 안 되겠구나.' 나는 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냉정하게 나를 뒤돌아봤다. 내가 찾아보는 것들은 유튜브 숏폼, 인스타 숏폼 혹은 유튜브 롱폼이었다. 그렇다면, 저것들이 광고가 되어야지 결국에는 사람들이 물건을 살 수 있는 광고를 만드는구나 깨달았다.
즉, 광고/마케팅을 한다면 숏폼 디지털 마케팅을 하는 회사로 가야만 한다. 그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매출을 내는 능력을 기르는 사람이 되어야지만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숏폼 디지털 마케팅을 하면서 매출을 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광고/마케팅의 핵심이다'
직장인 마인드로 가보자.
우리는 회사를 이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젠가는 회사에서 버려지기 때문이다.
'이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 두면 나가서 내가 뭘 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한다. 월급은 한정적이지만, 능력은 무한정이다.
그만둬도, 해당 경험을 통해서 내가 먹고 살 이득을 주는 순으로 정했다.
브랜드사는 그만둬도,
마케팅 경험으로 내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기 적합.
1. 브랜드 사: 요즘은 k-food, k-beauty가 제일 잘 나간다. 왜냐하면, 글로벌 적으로 한국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고, 그 수혜를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가장 잘 내는 회사들이 k-beauty, k-food 브랜드들이기 때문이다. 즉, 매출을 정~말 잘 내는...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마케팅은 k-beauty 브랜드들이다. 왜 그런 말을 하냐고? 매출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만두면 뭐 함? 매출을 낸 방법과 경험을 활용해서 내 브랜드를 만들어서 동일하거나 발전된 방식으로 내 제품, 내 사업을 운영해서 사장이 될 수 있다. 리스크가 있지만, 여전히 가장 좋은 루트다.
마케팅 대행사는 그만둬도, 다양한 광고주 경험으로 내 브랜드 운영하거나
내가 직접 마케팅 대행사 사장이 되기 적합
2. 마케팅 대행사: 실행 사다. 여전히, 즉각적으로 매출을 내는 마케팅 활동을 행동한다. 예를 들면, "500만 원어치 인플루언서 마케팅 해서, 1000만 원 벌게 해 드릴게요. ROI 2는 보장합니다."라는 활동을 벌인다. 즉, 특정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매출을 내기 때문에 광고 대행사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두면 뭐 함? 저비용으로 매출을 낸 방법과 경험 및 다양한 브랜사를 대행한 경험을 통해서, 내 제품, 내 사업을 운영해서 사장이 될 수 있다. 혹은, 내가 직접 마케팅 대행사를 차려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실제로 광고주에게 마케팅 상품을 팔아본 경험과 매출을 낸 경험의 성과가 가장 중요하다.
광고 대행사는 그만둬도, 내 브랜드를 만들기 어렵지만,
직접 광고 대행사를 차려도... 흠... 제작사로 빠질수...도 있다...?
3. 광고 대행사: 기획사다. "매출 및 ROI가 얼마입니다."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한다. 즉 KPI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대신에, 포부가 있다. 숫자보다는 감성을 파는 경향이 있다.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집중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매출보다는 엄청난 투자를 요구한다. 따라서, 광고 대행사는 정말 큰 대기업을 위한 일 말고는, 큰 영향력이 없다.
-그만두면 뭐 함? 비용이 많이 드는 전통광고를 했고 매출을 내 본 경험과 방식을 모른다. 이미지를 만든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해당 광고 때문에 매출이 확보가 안된다. 즉, 사장으로 내 브랜드를 만들기 어렵다... 그러면, 대행사를 차리면 어떨까? 어렵다. 왜냐하면, 워낙에 큰 대기업을 위한 일을 하고 있고 현재 4대 광고 대행사가 대기업 물량을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인프라와 리소스 측면에서 경쟁이 어렵다...
내수 시장이 안 좋은 건 모두가 알고 있다.
대한민국은 수출 중심 국가라는 것도 다들 알고 있따.
따라서, 계속적으로 수요가 있고 수요가 있을 직군은 글로벌 마케팅이다.
내수 침착, 대한민국 수출 중심 국가인 점 감안. 유망 광고/마케팅 직종
3가지 직군: 글로벌 마케팅, 해외 영업, 해외 사업 개발
1. 글로벌 마케팅:
미국을 중심으로 한 B2C 마케팅이다. 주로, 틱톡을 활용하며 아마존을 통해서 물건을 판매하는 마케팅 방식을 뜻한다. 본인도 틱톡샵을 통해서 월 5억 이상의 매출을 내는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업계 1위 브랜드는 월 20억 이상을 찍고 있다. 틱톡샵이라는 마케팅 채널 한 군데만이며, 아마존을 합치며 월 50억 이상을 찍는 브랜드가 여럿 있다.
더불어, 남미,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수많은 국가들에도 틱톡샵+아마존을 통한 마케팅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현시점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며 매출 동력이다. 이 매출 동력 때문에, k-beauty, k-food... 코리아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해당 직군이 현시점, 그리고 미래에도 가장 유망 있는 직군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는 생략했지만, 찾아보면 답이 나온다.
2. 해외 영업:
나는 해외 여업을 글로벌 마케팅보다 더 우수하고 유망 있는 직군이라고 본다. 글로벌 마케팅이 B2C라면, 해외 영업은 B2B이다. B2B는 글로벌 마케터보다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일도 적다. 즉, 총판 계약을 통해서 많은 양을 벌크로 판매해서, 그들이 해당 국가에서 직접 영업을 통해서 물건을 B2C 또는 B2B로 판매하도록 부추긴다.
거래처를 끼고 진행을 하는 방식이다. 즉, 상사맨이다. 나는 최근 태풍상사를 보며 많은 귀감을 받았는데 이 해외영업이라는 게 사실상 상사맨을 뜻하며, 나는 해외 영업 직군이 훗날 자기 사업을 한다고 해도 좋은 직군이라고 생각한다.
3. 해외 사업 개발:
브레인 집단. 신규 국가로 어떤 제품을 통해서 얼마의 마진을 남겨서 어떤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는 전체적인 사업 기획이 필요하다. 워낙에 대한민국 수출 중심 국가이기 땜누에 해외 사업 개발 직군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브랜드사에서 맡아서 진행할 직무이며, 장래성을 보아도 우수한 직무라고 생각한다.
4. 국내 마케팅:
국내 마케팅은 정말 많은 경우, 플랫폼에 의존하는 시스템이다. 제품을 팔기 위해서는...
네이버 쇼핑, 무신사, 올리브 영, 쿠팡을 통하지 않고는 물건을 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자사몰을 통해서 물건을 파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은.... 우리는 저 4개의 유통사를 끼고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마케팅은 핵심적으로 네이버, 무신사, 올영, 쿠팡 마케팅이 주력이라고 볼 수 있다.
상당히 많은 부분, 그 노하우와 방식이 공유가 되어 있다. 즉, 무언가 새로운 방식이나 전술이 없다는 뜻이다. 다들 같은 방식으로 플랫폼의 프로모션을 통해서 마케팅을 하고 그것을 통해서 매출을 내는 방식이며, 플랫폼 수수료를 주고 나면 많이 남는 게 없기 때문에 국내 마케팅보다는 글로벌 쪽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즉, 여전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내가 취직할 수 있도록 돕는 1:1 컨설팅을 진행하고자 한다
일단, 본인이 미국 광고 대행사 및 한국 광고 대행사, 브랜드사에 있어서 모든 취업 경험이 있고, 현직에서 글로벌 마케팅/해외사업개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1:1 컨설팅 소개]]
당신의 취업/진로 고민을 공유해 주세요.
자료와 1:1 대화를 통해서 해결책 및 방향을 수립하고 취직을 도울게요.
컨설팅 목표: 당신의 진로, 취업 방향을 1:1 대화를 통해 수립 및 실행 후 취직
컨설팅 방식: 당신의 취업/진로 고민을 공유해주세요.
예시: "미국에 취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케팅 회사 다니는 중인데, 브랜드사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종합 광고 대행사로 이직하고 싶은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브랜드사에 취업하고 싶은데, 스펙이 애매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컨설팅 자료: 저한테 자기소개, 이력서 혹은 포트폴리오를 보내주세요. 제가 그에 맞게 자료를 준비할게요.
수업 방식: 1시간 // 화상 미팅에서 해결책과 액션 플랜 제시 --> 이후, 팔로우업 1회 예정
수업료: 10만 원 // 2회 컨설팅
수업 시간: 토요일 오전/오후 시간대 또는 평일 점심시간 1시간 -> 조율.
지원 방식: kineticbird@naver.com으로, 자기소개+이력서+취업/진로 고민을 보내주세요.
*2회 컨설팅 정도면 충분히, 방향성과 진로, 취업 고민이 해결 가능하다. 광고/마케팅 커리어를 어떻게 진행하고 나아가야 할지 내 경험을 통해서 돕고자 한다. 그냥, 진짜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모두 성공해 봅시다...!!
kineticbird@naver.com으로,
자기소개+취업/진로 고민을 보내주세요.
1시간, 10만 원. (2회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