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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플래닛 May 12. 2021

노화를 촉진하는 7가지 악습관

우리는 종종 늙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는 합니다. 그렇지만, 노화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도 진행되는 현상이기에 피할 수 없죠. 대부분의 경우, 노화 방지를 떠올릴 때 전문적인 스킨 케어를 생각하며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는 하는데요. 사실, 일 년에 몇천 달러를 쓰지 않아도 원래 우리의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는 쉽다고 합니다. 과학자, 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순히 우리의 습관 가운데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만 개선할 수 있어도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이번에는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 7가지와 해당 습관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햇빛 노출

NYC 피부과 의사 Adarsh Vijay Mudgil 박사는 햇빛을 노화를 촉진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으며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될 시 주름이나 점이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피부암이 유발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 바 있어요. Adarsh Vijay Mudgil 박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며, 햇빛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게 도와주는 티타늄이나 아연이 함유된 차단제를 사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답니다.



흡연

흡연은 여러 방면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데요. Mudgil 박사는 흡연이 노화를 촉진하는 과정에 대해 두 가지 관점으로 접근한 바 있습니다. 우선, 담배에 함유된 해로운 화학 물질들이 우리 피부 속의 콜라젠 및 엘라스틴을 분해해 피부를 노화할 수 있고, 다음으로 흡연이 혈류를 감소시키면 피부 세포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피부의 독소가 제거되지 못한다고 해요. Mudgil 박사는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도 노화 방지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예측했답니다.



수분 부족

인체 내부에 수분은 우리의 근육, 관절 혹은 장기를 부드럽게 하는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피부에 광택이 나도록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인체 내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습진, 건선, 지루 피부염 등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주름 및 잔주름 역시 더 두드러져 보이게 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체 내에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복적인 표정

미국 피부과 협회에 의하면, 반복적인 표정으로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표정을 지을 때는 주로 근육을 수축한다고 합니다. 만일 우리가 같은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하게 되면, 주름이 생기게 되고, 이 주름은 영구적으로 남게 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때 우리는 눈을 찡그리게 되고, 반복적으로 눈을 찡그리게 되면 눈 근처에 주름이 진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의식적으로라도 반복적인 표정을 짓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답니다.



음주

미국 피부과 협회에 따르면, 알코올이 피부를 거칠게 한다는데요. 알코올이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앗아가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에 손상이 가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제 나이보다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를 삼가야 한다는 뜻이죠.



게으른 행동

운동은 신체와 정신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상태 역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운동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피부과 협회에서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원래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답니다.




피부 관리의 부재

미국 피부과 협회는 노화 방지를 위해 적절한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이들은 하루에 두 번가량 혹은 땀을 흘린 후에는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 바 있답니다. 미국 피부과 협회에 따르면, 부드러운 클렌징은 피부를 자극하지 않을뿐더러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거친 클렌징은 노폐물을 자극하고 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해요. 이들은 기본적인 피부 관리의 일환으로 세안 후 피부 보습제를 바르기를 추천했는데요. 이는 보습제가 우리 피부에 물을 가두어 우리를 더 젊어 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따갑거나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피부 관리 제품들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해요.


이번에는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 7가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위 내용에 해당하는 습관을 지니고 계신 분들 가운데 노화를 방지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노화 방지에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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