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팀을 만드는 시작, 컬쳐덱 part3
이 글은 시리즈 물 입니다. (1번 - 미션, 비전, 핵심가치 그리고 스타트업 브랜딩 : https://brunch.co.kr/@marketer-ceo/18) (2번 - 컬쳐덱, 말은 많은데 언제, 왜 필요할까? : https://brunch.co.kr/@marketer-ceo/19)
그리고 오늘은 세 번째 이야기, 컬쳐덱의 3대 구성 요소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컬쳐덱은 기업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담고있고 처음 구성원으로 함께 하게 된 사람에게는 이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알려주는 온보딩 문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BRICKS8의 컬쳐덱에는 아래 3가지 요소가 들어가있습니다.
Foundation
Build(er) -ing
Maintenance
위 요소들은 공사에 사용되는 용어들을 바탕으로 적었습니다. 그 이유는 BRICKS8 이라는 브랜드 명을 지은 이유와 맞닿아있습니다.
BRICKS + ∞ 라는 뜻의 BRICK8은 여러가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건물도 벽돌 하나가 빠지면 무너질 수 있듯, 사람 한명 한명의 중요성을 담았습니다.
브랜드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마케팅, 브랜딩, 상세페이지, 디자인, CRM, CS 등등)을 벽돌 하나 하나로 생각하고, 그것들을 잘 쌓아나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마지막은 BRICKS, 즉 벽돌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픽셀과도 같다고 생각했고 픽셀을 무한대로 확장하면 그 무엇도 만들 수 있기에 우리의 확장성을 위해서 지었습니다.
이런 뜻들을 바탕으로 컬쳐덱의 항목을 저렇게 적었습니다.
먼저 파운데이션에는 우리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담았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시작했고, 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가 그걸 잘 할 수 있는 이유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우리의 미션 / 비전 / 슬로건 / 핵심가치가 어떤 것이며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담아냈습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가 어떻게 사업을 영위해나가고 있는지 돈을 버는 방식과 그동안 이뤄온 것들에 대한 것을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조직 구조, 일하는 방식과 문화, 우리는 어떻게 소통하는지와 어떤 평가 방식을 갖는지 또 보상의 체계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기록해뒀습니다.
이렇듯 왜 우리가 존재하는지(Why)에서 시작해서 어떤 일을 하는지(What)에 대한 설명을 하고, 그걸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How)에 대한 설명으로 컬쳐덱의 구조를 작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저희의 컬쳐덱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다들 한번 봐주세요 :)
다음 편은 ‘컬쳐덱이 생기고 2달 간의 변화’ 편으로 컬쳐덱 시리즈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컬쳐덱 보러가기(https://drive.google.com/file/d/1yiEfXvkAXcK2K99FVFtQkL2zsfG-avzd/view)
p.s 이 글의 컬쳐덱에 대한 개념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