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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름을 달리다 Jul 10. 2024

"토요타가 도와준 섹시한 하이브리드 SUV" CX-50

마쯔다가 2025년형 CX-50을 통해 하이브리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X-50 하이브리드는 놀라운 연비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CX-50 하이브리드는 16.1km/l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4km/l나 향상된 수치로,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마쯔다는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토요타의 검증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2.5리터 4 기통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 전자제어 무단 변속기(CVT), 소형 배터리 팩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AWD 크로스오버에 21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마쯔다 특유의 주행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다. 마쯔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에도 불구하고, CX-50 고유의 반응성과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세부적인 튜닝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디자인 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수정된 전면 범퍼와 독특한 알로이 휠,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레드 가죽 시트 옵션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후석 경고, 차량 출구 경고 등 신기술이 기본 탑재되며, 최상위 트림에는 전방 교차 트래픽 경고 시스템까지 추가됐다.


기존 가솔린 모델도 개선됐다. 기본 모델의 연비가 소폭 상승했으며, 터보 모델은 최대 25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마쯔다 측은 "2025년형 CX-50은 다음 달부터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CX-50 하이브리드의 출시로 마쯔다는 친환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연비와 마쯔다 특유의 주행감을 결합한 이 모델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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