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는 것보다 덜 쓰는 지혜
인간은 본래 소득과 소비를 맞추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욕망을 지니고 있고, 이 욕망을 어떻게 다스리고 성장시키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욕망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욕망이 없는 사람은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욕을 잃으며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욕망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고, 실패로 이끌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는 이 욕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는 소비에 대한 욕망도 함께 존재합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소비에 대한 욕망을 적절히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경제활동을 통해 돈을 벌고, 또 그 돈을 쓰게 됩니다. 버는 것도 쓰는 것도 같은 욕망의 발현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득에 비례해 소비하며, 버는 만큼 쓰거나 때로는 더 많이 쓰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아주 단순한 진리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것은 '버는 것보다 덜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생을 즐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위한 돈을 남겨두지 않고, 때로는 다른 사람 즉 각자 영역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욕망을 분리하고, 성장의 욕망과 절제의 욕망을 함께 키워나가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조건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지만, 그 길을 막는 것은 바로 절제하지 못하는 욕망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스킬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버는 것보다 적게 쓰는' 원칙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자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건을 사고 소비하는 단순한 욕망을 이겨내야 합니다. 이런 욕망들은 잠깐의 만족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인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절제에서 시작됩니다. 절제를 통해 얻게 되는 평온함과 만족감이야말로 본질적인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최근 나 역시 욕망의 시험을 겪었습니다.
자동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단순한 기분으로 결정을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내 경제 상황에서는 고급 차도 살 수 있지만, 그러한 소비는 나를 부자의 길에서 벗어나게 만들 뿐입니다. 자동차는 소비재이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있는 소비를 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