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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희영 Apr 18. 2024

나에게 맞는 컬러 찾는 방법 3가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촌스러운 배역의 외모를 분장할 때 특징을 보면 몇 가지 공통 특징이 있다. 


바로 메이크업, 헤어, 의상 등이 배역에 고유한 스킨톤이나 이미지에 맞지 않게 튀는 컬러나 과한 화장을 연출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고 얼굴만 동동 떠보여서 조화롭지 못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떠한가? 이쁘거나 세련되어 보이긴커녕 굉장히 부자연스럽고 촌스러워 보인다. 

이처럼 아무리 값비싼 명품 옷이라도 얼굴에 맞지 않게 컬러가 튀고 아무리 비싼 메이크업이라도 


자신의 퍼스널컬러에 맞지 않으면 아름답긴커녕 오히려 촌스럽게 되어서 자신의 고유한 아름다운 이미지를 

깎아내리게 된다. 그러면 시간과 비용, 노력까지 투자대비 적자 나는 꾸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세련되고 조화롭게 외모를 꾸미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자신의 본연의 매력을 잘 살려주는 퍼스널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컬러를 선택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본래 가지고 있는 피부색, 머리카락, 눈동자색 등을 고려해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이미지를  개성 있고 돋보이게 한다. 


그러면 퍼스널 컬러가 심리상태에도 영향을 주어 자신과 맞는 컬러에 옷을 입으면 기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한다. 


그러기에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알아야 하는 건 너무나 중요하다. 퍼스널 컬러는 패션의 멋스러움뿐 아니라  

쓸데없이 맞지 않은 옷과 화장품을 쇼핑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소개팅이나 면접, 세일즈 등 중요한 자리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확률이 높아져 자기만족이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퍼스널컬러를 맞게 선택하는 건 개인의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제 퍼스널 컬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퍼스널컬러를 크게 2가지로 봄, 가을은 웜톤( 베이스가 오렌지색인 따뜻한 색)과 여름, 겨울 쿨톤(베이스가 파란색인 시원한 색)으로 나뉜다. 



웜톤의 특징은 생기 있고 화려하고 섹시하고 쿨톤의 특징은 도시적이고 시크하고 인위적인 느낌이다. 


또한 웜톤은 골드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고 복숭아 피치색이나 베이지, 카멜색등이 잘 어울리기에 컬러를 입어서 


피부와 잘 연결되고 피부가 좋아 보이면 웜톤이라고 할 수 있다. 



쿨턴은 얼굴이 하얗고 밝은 경우가 많고 실버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고 민트색이나 라벤더 컬러,  화이트, 


블루 컬러가 잘 어울리기에 컬러를 입어봐서 얼굴이 환해 보이면 쿨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의상이나 메이크업 컬러를 선택할 때 얼굴이 칙칙해 보이거나 노랗게 떠 보이는 색은 자신의 퍼스널컬러가 


아니므로 피하고  얼굴색이  화사해 보이고 피부톤이 좋아 보이는 컬러를 선택하도록 한다. 



퍼스널 컬러를 좀 더 디테일하게 나누면 아래와 같이 12가지로 나누게 된다. 


봄- 라이크, 클리어, 스트롱 


여름- 라이트, 클리어, 뮤트


가을- 뮤트, 딥, 다크


겨울- 스트롱, 딥, 다크 

퍼스널 컬러 기준은 첫째, 명도이다.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것인데 고명도는 밝은 색이고 중명도는 중간정도 색 저명도는 

어두운 색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트- 라이크미디엄- 미디엄- 딥-다크 순서로 나눌 수 있다. 


고명도------------중명도---------------저명도




예를 들어 파운데이션 컬러를 21호로 밝게 사용하면 라이트 클리어 22호 중간톤이면 뮤트, 스트롱 23호 


어두운 톤이면 딥, 다크색이 잘 어울린다. 


메이크업을 안 해서 모르겠다면 


흰색무지색을 입어봐서 잘 어울리면 라이트, 클리어 


회색을 입어봐서 안정감이 들고 잘 어울리면 뮤트, 스트롱 


검은색을 입어서 잘 어울리면 딥, 다크가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채도이다. 


채도는 탁하고 맑은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피부색감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가 우윳빛처럼 깨끗하고 창백한지 피부가 진한지 정도를 말할 수 있다.


라이트- 라이트미디엄- 미디엄- 딥- 다크


저채도 ---고채도----저채도



평소 피부색이 창백해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면 라이트, 클리어


보통 피부라면 뮤트, 스트롱


피부가 진하고 노란끼가 있고 태닝 한 느낌이면 가을 딥, 다크


피부가 거무잡잡하고 붉은기가 있는 톤이면 겨울 딥, 다크가 잘 어울린다.



세 번째는 색의 대비감이다.


눈동자의 색이 중요한데 예를 들어 눈동자 색이 까맣고 진한데 대비되게 피부가 하얗다면 옷도 대비감 있게 입는다. 


그리고 눈동자색깔이 보통이고 피부도 중간톤이면 소프트하게 입는다. 


먼저 거울을 보고 자신의 눈동자 색깔이 밝은지( 갈색) 보통인지(고동색) 진한지 ( 까만색, 진한 갈색)를 체크한다.



그리고 피부색이 어떤지 체크해서 눈동자 색깔과 피부색 대비에 따라 컬러가 결정된다.


눈동자 색과 피부색이 둘 다 밝으면- 라이트


눈동자색이 진하고(까만색) 피부색 밝으면- 클리어(대비감)


눈동자색이 보통(갈색)이고 피부색이 보통이면- 뮤트


보통 피부에 눈동자색이 진하면(까만색)- 스트롱


눈동자색이 진하고 피부색이 진하면-딥


눈동자색이 진하고 피부색이 어두우면-다크



자신만의 퍼스널 찾아 멋지게 스타일링을 연출하셔서 

성공적인 라이프가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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