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주니어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 1년-3년차
서비스 필드 엔지니어로서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번의 출장이 새로운 모험 같고, 식사 한 끼 한 끼가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왜냐고요? 모든 게 회사 경비로 해결되니까요!
고급 일식당에서 즐기는 신선한 회, 별점 높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파스타, 정통 프랑스 요리, 심지어 이국적인 아랍이나 아프리카 음식까지. 평소에는 엄두도 못 냈던 美食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호텔 레스토랑의 정갈한 요리는 말할 것도 없고, 호텔 바에서 한 잔 하다 우연히 만난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어쩌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지도 모르죠.
베테랑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재미난 출장 에피소드를 들으며, '나도 곧 그런 추억을 쌓겠지?' 하는 설렘으로 가득 찹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삶이 눈앞에 펼쳐지는 거죠.
시간이 흐를수록 쌓이는 마일리지, 그에 따라 올라가는 호텔과 항공사 엘리트 등급. 메리어트나 힐튼 같은 유명 호텔 체인의 VIP 라운지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기 시작합니다. 호텔 클럽 라운지에서 즐기는 조식과 저녁 식사, 때로는 꿈에 그리던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까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은 물론이고요. 호텔과 항공사 직원들의 감사 인사를 들을 때마다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의 국내외 커머셜 행사에 초대받아 참석하면, 마치 내가 회사의 중요한 일원이 된 것 같은 자부심이 생깁니다. 고객들도 영업사원보다 우리를 더 반갑게 맞아주죠. 우리는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히어로'니까요.
어느새 여행의 달인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항공사가 서비스가 좋은지, 어떤 호텔이 마일리지 사용하기 좋은지, 여행에 최적화된 신용카드는 무엇인지... 이 모든 게 우리의 관심사가 되죠. SNS에 올린 출장 사진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너 출장이 일상이구나!", "맛있는 것만 먹네~", "비행기가 집이야?"라고 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꿈꾸던 삶이 현실이 되어가는 순간,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이 넘칩니다. 해외 출장 기회가 생기면 주저 없이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외치게 되죠. 이제 당신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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