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라, 그 시작을 잘 하고 싶어서
최근에 회사에서 행사를 맡아서 준비했는데, 상사의 인사말씀까지 준비해야되는 나름 큰 행사였어요.
인사말은 준비할때마다 어떻게 써야될지 매우 고민되는데요,
한국어 실력과 글쓰기 실력이 모두 평가되는 것 같아 더 부담이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고심 끝에 나온 초안을 보여드리면
쉽게 쉽게 가는 경우도 있지만, 험난한 수정 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빈번하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챗지피티 등 AI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챗지피티의 도움을 받아보라는 조언도 듣는데 가끔은 괜히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형편없나..많이 부족한가..괜한 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브런치 작가로 승인된 이후,
처음 쓰는 이 글이 매우 부담됩니다.
인사말씀이 한 번에 통과되고 싶은 바람처럼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첫인상이 마음에 들고 싶어서요.
그래서 챗지피티에 어떻게 인사를 하면 좋을지 물어볼까도 싶었답니다.하하
(물어보진 않았습니다..브런치는 온전히 제 마음과 생각을 담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서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시작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겠죠.
제 브런치스토리의 시작은 사실 몇년 전부터였어요.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
언젠가는 이 세상에 제가 쓴 글이 출판되었으면 하는 희망사항으로
찾다보니 브런치스토리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작가 신청을 해야지..해야지..하던 게 최소 2~3년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앞서 얘기한 행사를 준비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던 중
브런치북 출판 이벤트를 우연히 보게되었고
호다다닥 글을 써서 작가 신청을 했었어요.
정신없이 며칠을 보내고 생각나서 어플을 켜보니 글쓰기가 가능해진 것 아니겠습니까?
원래 이게 가능했나?
처음에 긴가민가 하더라구요
그리고 메일을 확인해보니 제가 브런치 작가가 된게 맞았습니다.
아마 신청은 안했지만 몇 년을 신청 글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했던 것이 행운이 되어 잘 된 것 같아요.
앞으로 저의 일상과 생각을 브런치스토리에 공유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보기에 편안하다고 느끼실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고,
재미와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저의 첫 인사가 어떠신가요?
다음에 또 뵙게 될테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시작"이니까 시작을 앞둔,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