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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llENA Jan 12. 2022

실패를 두려워말자.

생각만 하지말고 움직이자..

#생각만하지말고 #움직이자 #시작이좋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시작 앞에선 머뭇 거리게 된다.

자신이 아는 만큼 겁도 많아지고, 걱정이 늘어난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그러더라 ...


그런데 내 경험상 진짜 하고 싶은 몇몇은 나이를 먹어도,,

실패가 두렵다고, 나이를 한살 더 먹었다고..

한켠에 그냥 밀어두고 살아지지는 않더라...는 것이다.


결국엔 미련으로 남아서 처음 생각했을 때 보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한번은 하고야 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대부분은 그냥 진즉 해볼걸.. 하고 후회하곤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먹이를 찾아야지!!

하고 생각만 하는 새는 결국 딱 거기까지다.

하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먹이를 찾기를 시도해 본 새는

당장은 먹이를 못 찾더라도, 하루 이틀 계속 하다보면

먹이를 잘 찾을 수 있는 시간도 알게되고,

먹이가 잘 발견되는 곳도, 날씨와, 요일에 따라 다른 점

등등 자신만의 먹이찾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것 이다.


무턱대고 나무를 심는 다고 땅을 파는 것도..

삽자루가 여럿 부러져 봐야, 어떤 도구로 파는 것이 좋은지,

언제 땅을 파야 하는지, 좀더 쉽게 파는 법은 무언지

등등을 몸소 체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실제로 고백을 하고 많이 거절 당해본 친구의 말인데 ..

고백을 했다가 실패를 하면 차라리 친구로 남을걸... 하고

매번 후회하지만...하다보니 고백해야 할 적절한 타이밍도,

고백하는 법도, 말하는 법도, 자신만의 좀더 멋진 고백을

실패를 통해 스스로 터득하게도 되더란 말을 하더라...



뻔한 얘기에, 너무 구구절절 예를 들었다 싶은데 ..

이걸 알면서도 쉽게 움직여지지 않고,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데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싶다..

그래서 왠지 더 씁쓸함이 차오르지만...

후회도 조금더 일찍하면 충격도 덜 받게 될것 같고,

넘어져도 조금 빨리 훌훌 털어 버릴수 있을 것 같다..



나이 한살이 더 먹고나니..

진즉 할걸 하고 남는 아쉬움 앞에서, 미련이 더 깊어지면

현실을 벗어난 응어리가 질까봐 머뭇머뭇 거리는 내 모습이

조금은 웃기기도, 슬프기도 하지만..

뭔가를 시작하는데 스스로 다짐이 필요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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