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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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 명확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살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성공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성공 확률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이러나저러나 성공의 제일 기본 1원칙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횟수를 늘려서 홈런을 칠 확률을 만드는 것이다. 방망이를 많이 휘두른 사람이 홈런을 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신이 실패한다고 생각하면서 방망이를 계속 휘두르는 별종을 세상에 별로 없다.

성공한 사람들이 매체에 나와서 자신은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하면 ‘저 사람은 성공했으니까 그렇게 말하지'라는 댓글이 달린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는 ‘저 사람이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성공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었다.’라고 생각하는 게 더 나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성공을 보고 '어떻게' 했는지 분석하여 따라 할 필요가 있으니까 말이다.

다만 사람들이 성공한 이들의 말에 반감을 가지는 기분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말하는 믿음은 여러 부류이지만 믿고 있는 종교에서 오는 믿음이라던지 자신의 멘토가 주는 믿음이다. 심지어는 누가 주는 것도 아닌데 ‘아주 막연하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성공할 것만 같아’와 같은 종류의 믿음이다. 세상에 인과가 없는 믿음이라니. 성공한 후에 끼워 맞추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태어나자마자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금수저들이다. 그들은 세상에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 자란다. 실패를 해도 바로 다시 일어날 수 있기에 여러 시도들을 해볼 수 있고, 그 안에서 얻은 성공 경험들이 그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자라게 한다. 서민들이 이런 소양을 키우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대개 중요성을 모르거나 자신이 그렇게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자식을 그렇게 키우지 않는다. 사실 부모가 주는 돈보다도 더 큰 자산이 이런 환경이 아닐까.

나는 내가 이렇게 글을 써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없다. 불안 투성이에 지금 당장은 조회수도 잘 나오지 않는 글들이지만 이렇게 쓰다 보면 빛을 볼 날이 오지 않을까? 다만 횟수는 좀 늘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