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차 해외 신규 예고편
<크라임 101> 외 7편 소개
토르와 헐크가 절도범과 형사로 만난다. 10월 3주차 해외 신규 예고편의 포문은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주연의 <크라임 101>이 연다. 이어 <엘라 맥케이> <플루리버스> <리마인더스 오브 힘> <웨이스트맨> <올 댓 위 러브> <너의 퀴즈> <야근사건>도 우리를 찾아왔다. 총 8편의 해외 신규 예고편을 만나보자.
| <크라임 101>(Crime 101) 예고편
캘리포니아 해안 101번 도로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룰을 철저히 지키는 절도범 데이비스(크리스 헴스워스)와 그를 쫓는 베테랑 형사 루(마크 러팔로), 그리고 이 세계에 발을 들인 보험사 직원 샤론(할리 베리)이 서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돈 윈슬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토르와 헐크 역을 맡은 두 배우가 동료에서 적으로 만난다. 여기에 할리 베리, 베리 키오건, 닉 놀테, 제니퍼 제이슨 리 등 초호화 배역진을 자랑한다. 연출은 <아메리칸 애니멀스>의 바트 레이튼이 맡았다. 북미 기분 2026년 2월 13일 개봉한다.
| <엘라 맥케이>(Ella McCay) 예고편
젊은 정치인 엘라 맥케이(에마 맥키) 은퇴를 앞둔 주지사 자리를 물려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족 간의 갈등 등 여러 문제에 봉착하면서 고군분투하는 벌어지는 이야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의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의 신작으로 주인공 엘라 역에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의 에마 맥키가 맡는다. 여기에 제이미 리 커티스, 우디 해럴슨 등 노장 배우들도 함께 나온다. 연출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도 기대되는 이 작품은 북미 기준 12월 12일 개봉한다.
| <플루리버스>(Pluribus) 예고편
지구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 행복에 젖어 있는 세상 속 사람들을 구하는 이야기. <브레이킹 배드> <베터 콜 사울>의 빈스 길리건의 신작으로, <베터 콜 사울>의 레아 시혼과 카롤리나 비드가 출연한다. 특히 레아 시혼은 사람들을 행복의 덫에서 구해내야 하는 가장 비참한 사람 캐롤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 오는 11월 7일 애플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리마인더스 오브 힘>(Reminders of Him) 예고편
비극적인 실수로 5년간 감옥에서 복역한 키이나(마이카 먼로)가 네 살짜리 딸과 재회를 생각하며 마을로 돌아오는 이야기. <우리가 끝이야>의 원작 작가로 잘 알려진 콜린 후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이카 먼로, 타이릭 위더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연출은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의 바네사 캐스윌이 맡았다. <우리가 끝이야> 만큼 큰 성공을 거둘지 내년 3월 13일 확인할 수 있다.
| <웨이스트맨>(Wasteman) 예고편
수년간 감옥 생활 끝에 가석방을 앞둔 수감자가 새로운 감방 동료가 등장하면서 조기 출소 계획에 위기를 맞는 이야기. 가석방만 기다리는 테일러 역에는 데이비드 존슨이, 테일러에게 위기를 안기는 감방 동료 디 역에는 톰 블리이스가 출연한다. 연출은 15년간 왕성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한 칼 맥모가 맡았다. 영국 기준 내년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 <올 댓 위 러브>(All That We Love) 예고편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은 한 여성이 헤어진 전남편에 대한 새로운 감정을 마주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간다는 이야기. 주인공 엠마 역에는 한인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잘 알려진 마거릿 조가 출연한다. 여기에 <9-1-1> 시리즈의 케네스 최, <위시 어폰>의 앨리스 리도 함께 등장한다.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의 연출은 옌 탄 감독이 맡았다. 북미 기준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 <너의 퀴즈>(君のクイズ) 예고편
퀴즈 마니아인 미나미가 상금 1,000만엔을 놓고 싸우는 퀴즈 프로그램 ‘Q-1 그랑프리’에 참가하면서 기이한 일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 오가와 사토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의 뷰 포인트는 미나미의 대결 상대인 혼조가 문제를 듣지 않고 정답을 맞힌다는 것. 과연 이 비밀이 영화에서 어떻게 선보일지가 궁금한 가운데, 연출은 <대결! 애니메이션!> 요시노 코헤이가 맡았다. 일본 기준 2026년 개봉 예정이다.
| <야근사건>(夜勤事件) 예고편
심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여대생 유키노(미나미 코토나)가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가운데, 실체를 모르는 공포감에 휩싸인다는 이야기. 동명 인기 게임을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은 <도쿄 괴담>의 나가에 지로가 연출을 맡고,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의 미나미 코토나가 주인공인 유키노 역으로 출연한다. 편의점이란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포 강도가 어떨지 일본 기준 내년 2월 20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