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열광하는 '1분 안에 정보 전달' 유튜브 채널
숏폼 콘텐츠는 평균 15초~1분 이내 짧은 길이 영상으로, 영상을 좋아하고 모바일 기기 활용에 적극적인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기업이 MZ세대 공략을 위해 숏폼 형태의 영상을 제작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숏폼 영상 선호 트렌드는 단순 홍보 영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채널에서도 유행 중입니다. 1분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지식, 정보 등을 제공하고, 구독자와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분미만
유튜브가 선정한 '2021년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TOP 10'에서 7위에 선정된 ‘1분 미만’.
'핵심만 빠르게 한국인의 바쁜 일상을 채워드립니다'라는 콘셉트로 일상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인사조차 생략하고 핵심 내용만 담아 전달함으로써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칫하면 위험한 피싱 전화와 같은 정보, 불이익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법을 안내해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죠. 5월 현재 구독자 수는 160만명으로 최근 골드 버튼까지 받았다는 '1분 미만' 채널의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1분만
유튜브가 선정한 '2021년 급성장 크리에이터' 1위에 선정된 '1분만' 채널.
5월 현재 구독자 수는 90만명 이상으로 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채널인데요. 1분 미만 채널에 비해 좀 더 가벼운 주제, 영상 길이는 딱 1분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유의 캐릭터와 간단한 이미지로 영상을 구성하고, 계절 정보나 최신 이슈 등의 시의성 있는 정보와 간단 명료한 썸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볼 시간도 없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초간단 채널'이라는 콘셉트로 운영 중인 '1분만' 채널에 어떤 콘텐츠가 업로드 될 지 궁금해집니다.
두 채널의 공통된 키워드는 '바쁜 일상', '핵심', '초간단'입니다.
이 단어들을 조합하면 '바쁜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정보'라는 문장이 되는데요.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MZ세대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요소를 지니고 있기에 두 채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닐까 싶네요. 두 채널이 앞으로 어떤 정보를 통해, 어떤 소통 방식을 통해 구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