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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손민수의 브람스를 듣고 왔습니다

솔라시안유스오케스트라 지휘자 도밍고 힌도얀

통영국제음악당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무대를 몇 자로기록해본다면,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마치 알라딘의 지니 같았던 도밍고 지휘자 그리고 그냥 두 말할 필요없는 폭풍=손민수!”



얼마 전 손민수 교수가 보내온 인터뷰 답장을 읽으면서, 이제 나는 평생 팬이다 다짐했었지요,


“삶이 곧 고난인 것 아닐까요? 인생이라는 것이 이루지 못한 꿈들과 끊임없는 고통에 대한 몸부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의지가 있는 한 고통이 수반되는 것이 인간의 숙명입니다”

인터뷰 일부 발췌,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제 인터뷰중 하나, 궁금하신 분들은 “손민수 정은주“ 검색하시면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여튼 다음 달 서울에서 크브스향과 브람스 무대에도 가지만,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도밍고와의 무대도 너무 궁금했고, 너무 늦게 예매한 덕분에 오늘의 멋진 옆자리 짝꿍과 떨어져 앉기도 했지만, 결론은 다녀오길 너무 너무 잘했다!


#classicalmusic #손민수 #솔라시안유스오케스트라 #도밍고힌도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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