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맹자를 위해 어머니가 세 번 이사했다는 뜻으로,
사람의 성장에 있어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잠이 안 오던 어느 늦은 밤
내 주변 사람들에게서 받은 영향에 대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내 자존감이 그리 낮지 않다는 것
삶에 꼭 술이 없어도 된다는 것
흔들릴 때마다 기도하라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잘못을 했을 땐,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다는 태도까지
이 모든 삶이, 가치관이 주변 사람과 환경의 영향을 받았구나 싶었다.
더 깊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식습관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모두들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나는 지금 내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과 동행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들에 대한 소중함이 더 와닿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