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기술창업
‘창업’의 사전적 정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화하는 방안’(출처: 네이버 지식백과)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개인이나 법인회사를 새로 만드는 일’이다. 창업의 형태에 따라 기술 창업,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기업 창업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창업 형태에 따른 분류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으나, 이 글에서는 3가지에 대해서만 다루도록하고 각 창업 형태에 따른 주요 정부지원사업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다.
예비창업자 대상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중년 N잡러 독자분들은 미리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가 지원 공고가 나오면 바로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타 중앙부처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중복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 선정은 1개만 가능하다. 그래서 여기서 소개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본인 상황에 가장 맞는 사업을 선택하여 지원하도록 하며, 지원사업의 상세 내용은 매년 변경되기 때문에 하단부에홈페이지 주소도 표기하였으니 접속하여 상세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
1) 기술창업
(1)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혁신적인 기술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부 지원사업으로,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반드시 지원할 것을 추천하고 싶은 사업이다.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예비창업단계 전용프로그램이다. 소관부처는 ‘중기부 기술창업과’이고, 전담(주관)기관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 재도전부’이다. 21년 사업 규모는 약 1,002억 원이 편성되었고 21년 3월에 사업공고가 나올 것이다. 3월에 K-Start up 창업지원포털( www.k-startup.g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 경험(업종 무관)이 없거나 공고일 현재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가 대상이다. 그래서 현재 직장인인 신중년의 경우 회사를 퇴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출생 일자에 따라 청년, 중장년으로 구분하여 선정하고 있다. 그래서 중년을 구분해서 선발해주는 예비창업패키지에 꼭 지원해야 한다.
창업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 지재권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평균 51백만원(최대 1억원) 지원해준다. 이 자금을 활용하여 인건비와 외주용역비 등으로 사용하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선정자는 사업계획서의 창업 아이템 관련 업종으로 협약 종료일 2개월 이전에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창업(사업자 등록)을 이행하여야 하는 의무사항이 있다. 그래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에서 창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담멘토의 경영·자문 서비스가 제공되고, 창업교육(40시간) 프로그램이 지원되어 초기 창업자에게필요한 교육도 제공된다.
(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저자가 BM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창업산관학교’는 AI 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년에 신설되었다. 사업화 지원금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고, 국내 최초 실전 프로젝트형 실습 중심의 AI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기업(NVIDIA, MS, 아마존, 인텔) 및 카이스트의 실전 AI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AI 분야 기술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중년 N잡러들은 반드시 지원해보길 추천한다. 또한 캠퍼스 상주 글로벌 탑티어 액셀러레이터의 집중 보육을 받을 수 있고, 국내외 AI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구체화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과정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2단계로 진행되고 서면 평가로 2배수(60팀) → 발표평가(영어 PT)로 최종 30팀이 선발되었다. K-Start up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소상공인창업과 사회적기업 창업은 다음 글에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