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소상공인창업
'정부지원사업 for 기술창업' 포스팅에 이어, 2탄으로 소상공인 창업자들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을 소개하겠다.(정부지원 사업 포스팅 순서 : 1) 기술창업 2) 소상공인창업 3)사회적기업 창업)
소상공인의 정의는 규모가 작은 기업 및 생업적 업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를 의미한다.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은 상시 근로자 기준으로 9인 이하인 사업자를 말하며, 도소매, 서비스업은 상시 근로자 4인 이하를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자금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https://www.semas.or.kr)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며 창업을 준비하기 바란다.
(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 점포 경영 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전국 6개 지역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한 후 142명의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12기 운영, 2,17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21년에 선발하는 13기는 24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4주간의 창업교육(150시간 상당)을 통해 기본기를 닦고, 12주간의 ‘온/오프라인 점포 경영 체험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졸업자 중에 사업화 지원 대상은 170명 내외로 선발한다. 지원금은 총 사업비의 50% 자기 부담 조건으로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정책자금(융자)은 졸업생 대상 창업 초기 운영자금 직접대출을 지원하는데, 개인별 신용평가 및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청년정책 블로그에 소개된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업 관련 추가 정보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s://www.sbiz.or.kr)를 참고 바란다.
(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용한 틈새 업종의 창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업종 과밀화를 해소하고자 ‘생활혁신형’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 블로그에 소개된 사례를 보면 ‘여행서적만을 모아놓은 독립서점’, ‘자연성분과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중소기업 화장품 판매점’ 등이 있다. 내 사업 아이템의 생활혁신형 해당 여부는 ‘생활혁신형 창업 아이디어 톡톡(https://idea.sbiz.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즉시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된 창업자는 성공불융자로 20년 기준으로 최대 2천만 원 내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성공불융자기 때문에 3년 후 성공과 실패 여부를 심사해 성실히 일했지만 실패했을 경우엔 평가를 통해 상환 면제받을 수도 있다. 연간 예산 150억 원 한도에서 최대 1천 명에게 지원한다. 매월 말 접수 마감으로 서면·대면 단계별 평가를 거쳐 창업 의지가 확고하고, 창업 준비도가 높은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매월 모집을 하는 만큼 이번 달에도 지원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