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꿈에 반 발짝 다가갑니다.
포항과 서울, 그리고 글로벌
[서울살이 1년, 앞으로의 8년]
오래된 꿈에 반 발짝 다가갑니다.
21년에 결심하고 4년이 지났네요.
4년의 포항과 1년의 서울을 지나
이제 글로벌 AM으로 나아갑니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4년의 호흡으로 첫 단추를 꿰었으니,
8년의 호흡으로 꿈을 이루려 합니다.
목표가 클수록, 호흡도 길어야 합니다.
최대의 적은 고통이 아닌, 지루함이죠.
인내하고 관망했을 때, 기회는 찾아옵니다.
인생은 코인이 아니라, S&P500이니까요.
"마음을 불태워라"
세월이 흘러 타성에 젖고 안정이 좋아도
마음이 뜨거워지는 데는 도리가 없네요.
가슴 저린 동경과 격렬한 열망을
가득 담은 뜨거운 바보가 좋습니다.
32년 인생 그런 삶을 살아가려 했고,
앞으로 더욱 뜨겁게 살아보려 합니다.
"Commencement : 졸업식, 그리고 시작"
챕터 1이 끝났으니, 챕터 2를 시작해야죠.
거창하게 썼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고생한 챕터 1에 학사모는 쥐어줘야죠.
더욱 긴 호흡으로 챕터 2를 향해 뛰어가렵니다.
8년 후 챕터 3의 Commencement를 기대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