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몇 년 지기인데~",
"내가 그때 얼마나 챙겨줬는데~"
옛 추억에만 기대면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인간관계에 정(情)은 필요하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서로 내어줄 것이 있어야 한다.
관계도 비즈니스라, 돈이나 지식, 풍류 등 무엇이라도 받거나 배울 것이 있어야 사람들이 머문다.
정은 끈끈하나, 이해관계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끊임없이 이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것이 많아야 한다.
그러나 드물게 이해관계를 떠나 무조건적인 지원을 주고받을 때도 있다. 그럴 땐 준 것은 강물에 흘려보내고 받은 것은 뼈에 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