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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den May 13. 2023

여행을 하면서 사진을 남기기로 했다.

그런데 어떻게 찍지?

여행을 하면서 사진을 남기기로 했다.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글만 써왔을 뿐 사진은 별로 찍어본적이 없다. 한마디로 똥손이라는 것... 그래서 유튜브 영상이나 카페의 글을 보면서 사진 잘 찍는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지식들을 적용해보니 그래도 사람이 찍은 것처럼은 나오기 시작했다. 이 글은 나처럼 완전 사진을 못찍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작성하는 글이다. 나는 사진 고수가 아니기에 엄청난 테크닉을 알려줄 수는 없겠으나 적어도 왕왕왕초보인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1.풍경사진 찍기


풍경사진을 찍을 때는 비율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가장 예쁘다고 느꼈던 비율은 '위 아래' 1:2 또는 2:1비율이다. 내가 담고 싶은 부분이 어디인가에 따라서 그 부분을 전체 화면의 2/3으로 넣어 준다. 카메라의 격자 기능을 켜면 좀더 맞추기 쉬워진다.


요렇게 격자의 위 아래 2:1 비율로 피사체를 둔다.

이 사진은 하늘과 지면의 비율을 2(하늘)대 1(지면)로 맞추어 보았다. 그리고 가운데에 피사체를 두었다. 상하 1:2 또는 1:2비율 근처에서 자신에게 이뻐보이는 느낌으로 조절하면 적어도 이상하게 찍히지는 않는 것 같다.


하늘과 지면 비율 2:1 피사체 왼쪽


 이 사진도 하늘과 지면의 비율을 2:1로 하여 하늘이 더 많이 보이게 한 후, 피사체를 왼쪽으로 몰아주었다. 피사체의 위치는 왼쪽 가운데 오른쪽 어디든 자신이 예쁘다고 느기는 곳에 위치시키면 된다. 이때, 가로선과 세로선이 만나는 교차로 부분에 위치시키면 더욱 안정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하늘2 지면1 비율 피사체 가운데



하늘2 지면1 비율 피사체 오른쪽




하늘2 지면1 비율 피사체 왼쪽

결국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풍경사진의 경우 상하의 비율과 파세체의 좌우 위치를 조합시킴으로써 그나마 사진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더 좋은 방법이야 많겠지만, 나처럼 완전 왕초보인 사람들은 이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스마트폰 카메라 격자 켜는 법



1.설정 앱에 들어간다.




2.애플리케이션 탭을 누르고 카메라 앱을 찾아 누른다.




3.카메라 설정에서 수직/수평 안내선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파랗게 되면 활성화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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