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문법_현재시제_012
이번 브런치에서는 절대시제로서, 현재시제의 또 다른 속성인 절대성을 알아봅니다. 이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현재시제가 나타내는 미래, 절대적인 미래를 인식합니다.
▪ 현재시제의 속성 - 절대성
▪ 절대적인 미래
의문을 품고 생각하고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열 가지도 넘습니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응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 암기로는 논리적인 사고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응용력이 생길 수 없습니다. 응용하지 못하니, 초보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 것 또 하고, 좀 하다 말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문을 품고 생각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럼 응용해 보겠습니다. 초보의 굴레를 벗어나겠습니다.
여러분, 1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너무 막연한가요? 그럼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예측은 할지언정, 장담은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10년 후의 일을, 아니 100년 후의 일을 장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빈말이 아닙니다. 한번 대답해 보세요. 100년 후에 해가 뜰까요, 안 뜰까요? 네, 그렇습니다. 뜹니다. (‘뜰 것이다.’가 아니라 ‘뜹니다.’입니다.) 내일 일도 장담하지 못하면서, 100년 후의 일을 장담할 수 있는 이유는 현재시제가 ‘절대성’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가 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 집중! 집중!
영원을 나타내는 그림1, 과거·지금·미래가 ‘영원 속에’ 있습니다. 영원 속에 있기에, 과거·지금·미래는 ‘하나의 시간’입니다. 하나의 시간이기에, 지금까지 영원한 일은 ‘앞으로도 영원한 일’입니다. 그렇죠? 지금까지 영원한 일은 앞으로도 영원해야 영원이죠? 앞으로도 영원한 일이기에, 영원 속에서 지금까지 일어난 일은 ‘앞으로 반드시 일어납니다.’ 강조합니다, 그림1의 미래는 영원 속에 있는 미래입니다. 다름 아닌, 앞으로 반드시 일어나는 미래, ‘절대적인 미래’입니다.
-----절대적인 미래 - 앞으로 반드시 일어나는 미래
>-100 years from now, the sun rises. [현재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