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화질의 순간들 #1
트럭 짐칸 틈새로
허연 김이 모락모락.
자세히 보니
어디론가 실려가는
소의 시한부 콧김.
‘나도 숨을 쉬어, 너처럼.’
알면 알수록 우리 한우는
숨을 계속 쉬고 싶어 보였다.
임상심리전문가. 여전히 배우고 성장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