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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son Mar 21. 2022

피터 T. 콜먼의 ‘분열의 시대’를 읽고,

독후감

 뉴시스 기사로 신간이 대중에 알려진 분열의 시대. 역학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책으로 보인다. 피터 T. 콜먼. 그는 누구인가. 구글을 검색한다. 위키백과 자료가 떴다.


피터 토마스 콜먼(Peter Thomas Coleman, 1959년 9월 9일 출생)은 사회심리학자 겸 갈등해결 및 지속가능한 평화 분야의 연구자다.콜맨은 난해한 갈등과 복잡성 과학에 대한 그의 연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콜먼은 컬럼비아 대학교의 교수로 협력, 갈등 및 복잡성에 관한 첨단 컨소시엄([1]AC4)과 국제협력 및 갈등 해결을 위한 모튼 도이치 국제센터(Morton Deutsch International Center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Conflict Resolution Resolution)의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2]Coleman은 또한 Columbia's School of Professional Studies에서 협상과 갈등 해결 마스터스 프로그램에서 교수진을 맡고 있다.


그와 관련된 현실 이야기는 책에서 사이트로 소개된다. https://www.thewayoutofpolarization.com


 이 책은 처음 접하기 전에 생각되는 예상대로 미국 정치 문제 이야기다. 초반에 낙태에 관한 찬반 토론은 대중적으로 많이 나누는 소재처럼 다가온다. 사람은  전부 감정적이라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떠올리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법과 원칙 외에 규칙을 다룬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정의 내렸던 수 많은 규칙이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1997년 언급은 달러 외화를 갚지 못한 IMF 문제로 경제 인문학 도서 ‘부의 대이동’이 ‘부의 시나리오’로 발전하면서 달러의 영향력을 추가로 알려주는 느낌. 영화 <아이로봇>의 AI 3원칙과 웜홀을 닮은 그림은 사회 인문책에서 과학까지 많은 즐거움을 준다. 끝으로 자기 계발 책처럼 준비하고 경로를 바꾸는 원칙에 대한 내용은 많은 이의 필요를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검색이 귀찮고 스크롤 내리기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책의 차례는 이렇다.


1장•서론•미국의 위기와 기회

2장•미국이 진퇴양난에 빠진 이유

3장•갈등을 유발하는 어트렉터

4장•다르게 생각하라•당신의 변화 이론을 바꿔라

5장•재설정하라•새로운 시작의 힘을 포착하라

6장•강화하고 부숴라•잠재적 거품을 찾아라

7장•복잡도를 높여라•모순적인 복잡성을 받아들여라

8장•움직여라•새로운 경로와 리듬을 활성화하라

9장•유연하게 적응하라•근본적 변화를 위해 점짐적 변화를 추구하라

10장•결론•새로운 탈출 규칙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구절은 이렇다.


p.230 이런 생각이 최근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의 이전 교회를 지배했던 것과 동일한 파괴적인 충동들이 우리의 공적 대화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른 어떤 때보다 관용과 다양성을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점점 더 분열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의, 평등, 자유, 존엄, 번영과 같은 선한 것을 원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길은 4년 전에 내가 떠난 길과 너무나 비슷해 보입니다. •••(중략)••• 우리는 타협을 극히 혐오합니다. 같은 편에 있는 사람들이 집단의 노선에 의문을 제가하면 그들조차도 공격 대상으로 삼습니다. 이 길은 우리를 잔혹한 비난, 극심히 양극화, 폭력으로 이끕니다. 나는 이 길을 기억합니다. 이 길은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인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p.231 펠프스 로퍼의 이야기는 확실성, 이분접적인 사고, 세상에 관한 지나치게 단순한 이해에서 비롯된 놀라운 파괴력을 모순과 복잡성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심각한 양극화와 경멸의 상황에서는 확실성이 우리를 지배한다. 어려운 대화 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는 이때야말로 복잡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p.309 되르너의 연구은 충분히 분석하지 않거나 명확한 목표와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않고 행동한다.

•행동의 부작용이나 장기적인 부정적 영향을 예상하지 못한다.

•부정적 영향이 즉각적으로 분명히 나타나지 않으면 그들의 조치가 성공적이라고 가정한다(놀라운 성공!).

•특별히 관심을 두는 하위 프로젝트에 대한 과도한 관심 때문에 현장의 새로운 필요와 다른 중요한 변화를 보지 못한다.

•최선의 해결 노력이 거듭 실패하면 피해자나 협력자들을 비난하는 둥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는 점점 더 심해진다.


p.312 ‘좋은 의도와 어리석음’ 또는 ‘나쁜 의도와 똑똑함’ 중 어느 쪽이 세상에 거 해로운지는 분명하지 않다. 보통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은 목표를 추구할 때 거의 거리낌이 없다. 따라서 그렇지 않았다면 무해했을 무능이 위험해진다. 특히 선한 의도를 가진 무능한 사람들이, 나쁜 의도를 가진 유능한 사람들의 행동을 종종 억제하는 ‘양심의 가책’을 거의 느끼지 않을 때가 이러한 경우에 해당한다. 우리의 의도가 의문의 여지없이 선하다는 확신은 가장 의문스러운 수단을 정당화한다.


 책은 친절하게도 “양극화 “어트랙션 대한 의미를 풀어주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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