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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얼 May 21. 2024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자로다

신명기 1-7장

참 오랫동안 묵상의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최근 조지아를 여행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교회가 참 많았습니다. 구약시대부터 신약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이집트, 투르키예, 구 페르시아, 구 바벨론 등 주요 국가들 사이에 끼인 풍광 좋고 지질과 지리 좋은 곳. 나름대로의 역사적 성인들의 스토리가 곳곳에 새겨진 곳이었습니다.


모세의 신명기를 새롭게 읽으며 조지아의 아름다운 강산과 평원을 떠올려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찾아 나아갔던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이런 곳은 파라다이스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지척에 두고도 발견되지 못했던 곳입니다.


주어진 여건이 좋다고 세상적인 축복을 누리고 환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핵심적인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 선택. 그에 따라 우리 삶의 가치가 판가름 난다는 것입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그분의 선택 기준을!  그분의 언약 내용을! 그분이 제안하는 지혜와 지식을 붙잡고 실천하면 하나님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인정받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성경을 마음에 새기며 지혜와 지식을 얻어야겠습니다.


주님! 당신께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사람에게 인정받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쉬운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해 꾸준히 말씀 보고 들으며 당신이 제시하는 지혜와 지식을 쌓아가게 하소서!

할렐루야! 아멘!!


(신명기 4장 / 개역개정)

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메스티아, 조지아

우쉬굴리, 조지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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