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엄마 등짝 스매싱 회피서.
"게임 좀 그만해라!"
말속에 있는 박혀있는 가시와 죄인 취급하는 듯한 눈빛.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책을 사랑하면 지식인. 영화를 사랑하면 교양인. 게임을 사랑하면 마약중독자다. 게임은 언제나 약자였고, 게이머는 언제나 약쟁이였다. 영화는 작품이자 상품이라는 대중인식이 있지만, 게임은 과연 작품이란 대중인식이 있을까?
게임도 작품들이 있다. 작품을 감상하며, 체험하는 역사를 배우고, 그 시대의 시대상 그리고 인물들을 배우는 게임. 뿐만 아니라, 전략과 수싸움을 만들어주는 판이 되는 게임.
작품을 통해 우리는 배운다. 작품을 보고 생각을 안 하고, 마약처럼 생각 없이 받아들인다는 게 말이 되는가? 게임을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게임을 하면서 배우는 것들을 시리즈물로 하나씩 정리를 해보려 한다.
게임을 통해 인생을 배웠다.
우리 다 같이 등짝 스매싱을 피하기 연습을 시작해보자. 게임을 통해 인생을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