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너무 좋은 이 길
이 길이 아니면 나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
가장 사랑하는 내 사람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이 길을 걸으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하나를 반복할 때 나는 분명히 지루함도 느꼈었고
어느 한 분야의 끝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 또한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어서
자꾸 그 한 자리에 머무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해볼거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은
이 일을 포기하지 않는 것.
그렇게 된다면,
내 상상 속에서 이루고 싶은 많은 것들이
현실 속에서 가능하게 될 것 같아.
그것만은 확실해.
때로는 하기 싫은 것도 인정하면서
때로는 내가 이 구역에서 최고라는 생각도 하면서
그렇게 조금만 더 가보자.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