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강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 단순히 나를 설명하는 말 이상의 깊이를 요구하는 건 아닐까? 혹은 내가 누구인지, 어떤 가치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묻는 철학적인 질문은 아닐까?
이런 질문 속에는 ‘내가 남들보다 잘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내가 지금까지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실행해온 일이나 생각들에 대해 묻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어찌 됐든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를 대비할 수 있는 책이 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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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방법의 원리 원칙만 숙지하면 취급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달라져도, 그것이 '당신 자신'이어도 얼마든지 팔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계속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나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는 '당신이 곧 상품이다'라는 콘셉트를 제시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케팅 카피라이터 간다 마사노리와 기누타 준이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내 힘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발견하고, 브랜딩하고 돈으로 바꾸라'라고 주문했다.
이 책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대신 '당신을 상품이라고 가정한 뒤 어떻게 잘 팔 수 있도록 마케팅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당신의 강점을 찾아서 이를 최대한의 가치로 끌어낼 수 있다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커리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과 카피라이팅이 통합된 세일즈 카피라이팅 기술에 대해 저자들은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그들은 상품을 판매할 때만 아니라 인재를 육성할 때도 자신의 강점을 찾고 그 강점을 높이 평가해 줄 시장을 파악해 최고의 금액으로 팔 수 있도록 결합하는 것, 바로 AMM(Ability, Market, Matching)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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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타사의 상품과 서비스가 아닌, 당신이 파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르게끔 하려면, 타사와의 차이점을 확실히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당신의 강점을 발견해 돈으로 바꾸는 새로운 커리어 디자인법을 알려주기 위해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제시했다.
1. 강점 발견과 브랜딩 전략
자신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구분하고, 이를 어떻게 시장에서 돋보이게 만들지 구체적인 브랜딩 전략을 다룬다. 개인의 강점을 단순히 열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사람들에게 ‘비싸게’ 팔 수 있도록 패키지화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2. 네트워킹과 협력의 중요성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올바른 사람들과의 네트워킹과 협력으로 가치를 배가시키는 기술을 설명한다.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3. 강점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공 전략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성공 전략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둔다. 강점이 시장의 요구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그리고 변화를 수용하며 발전시키는 법을 다룬다.
이 책은 개인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팁과 동기를 제공한다. 단순히 ‘강점을 찾아라’는 조언에 머무르지 않고, 강점을 ‘팔고’, ‘비싸게 팔고’, ‘계속 팔 수 있는’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례와 실천 가능한 가이드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강력한 동기부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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