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UNStory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선일 Apr 06. 2024

젠장

답답하다


내 안에 열쇠를 내가 감추고

스스로 문을 잠그고

스스로 답답함에 숨막혀간다


지고 싶지 않아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나는 숨을 몰아 쉬며

걷고 또 걸어간다


뭔 말이지 이게????


돌아보니 열쇠따위 없었네

힘들었을 뿐이야


좀 쉬자. 젠장!!!


매거진의 이전글 갈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