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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선일 Apr 06. 2024

젠장

답답하다


내 안에 열쇠를 내가 감추고

스스로 문을 잠그고

스스로 답답함에 숨막혀간다


지고 싶지 않아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나는 숨을 몰아 쉬며

걷고 또 걸어간다


뭔 말이지 이게????


돌아보니 열쇠따위 없었네

힘들었을 뿐이야


좀 쉬자.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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