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rawer Feb 27. 2022

자소설닷컴 X 워크맨, 제대로 만났다!

사용자 분석, 카피라이팅, 콜라보레이션은 이렇게!

'힙마비' (힙한 마케팅의 비밀)이라는 커뮤니티를 3기 연속 참여 중이다. 늦었지만 5기 중반인 지금부터라도 OSMU(원 소스 멀티 유즈)를 위해 브런치에도 힙마비 과제들을 올려보려고 한다.




 자소설닷컴 X 워크맨

→ 취준생 필수 플랫폼 '자소설닷컴'과 모든 JOB것들을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만났다!



힙포인트 1: 공통분모/연결고리가 

분명한 WIN-WIN 콜라보레이션


기업/직업을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자소서를 쓰기 위해 들어오는 취준생이 모여있는 플랫폼인 '자소설닷컴'은 꽤 잘 어울리는 매칭이죠?


해당 이벤트를 통해 자소설닷컴은 워크맨의 화제성과 시청자들을 플랫폼으로 데려올 수 있고, 워크맨은 요즘 주력해서 밀고 있는 굿즈를 홍보하고 직접 구매 사이트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힙포인트 2: 클릭을 부르는 카피


클릭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카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소설닷컴에 들어오는 유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떻게 자소서를 써야 할까...?'가 아닐까요? 이런 유저들의 찐고민 포인트를 건드린 대신 자소서를 써준다는 카피가 참 hip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힙포인트 3: 유저와 기획자가 

물아일체 수준인 테스트 내용


배너를 클릭하면 이제 유행을 넘어서 스테디로 정착된 테스트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테스트 메인 페이지 구석구석 취준생이라면 공감을 넘어서서, '이거 내가 쓴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텍스트들이 참 많습니다.


나도 모르는 내 장단점 찾아주세요

지원동기: 돈 벌려고

CTA버튼: '나만의 자소서 만들기'



힙포인트 4: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


테스트 결과창에서 단지 결과 안내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럴 효과를 만들기 위해 여러 장치를 마련했는데요.


인스타 스토리 사이즈용의 이미지: 해당 테스트 결과를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기 편하게 인스타 스토리 사이즈 이미지를 하단에 따로 두었어요! 행동을 유도하는 'SNS에 올리고 싶은 사람은 페이퍼 가져가~!' 멘트 역시 빼놓지 않았죠!


테스트 다음 주자를 태그 할 수 있는 칸: 이런 이벤트는 얼마나 확장되느냐도 성공 지표 중 하나잖아요! 인스타 스토리의 태그 기능과 다음 주자를 지목할 수 있는 챌린지의 성격을 도입한 부분이 정말 hip하다고 생각했어요!



힙포인트 5: 마지막까지 

편의성을 놓치지 않았다!


모든 결과 보기라는 버튼에 왜 주목했냐고요?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해봤지만 제가 항상 결과 마지막 부분에서 들었던 생각은 '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유형이 많이 나왔을까?', '다른 유형은 어떤 결과가 나오나?

'였습니다.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모든 결과 보기" 버튼이 있다는 점에서 참 기획자분께서 다각도에서 테스트를 참여할 사람들의 관점을 연구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 사이트

-대신 자소서 써달라고 하기 (테스트 페이지)▼

https://simte.xyz/workmanjasoseol


- 워크맨 인스타그램 해당 이벤트 URL ▼

https://www.instagram.com/p/CaHAegbv7O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