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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스터멘션 Jul 17. 2020

혼자서 제주 한 달 살기 좋은 숙소 Best 5

혼자 한 달 살기해도 저렴할 수 있어요!


지치고 힘든 하루를 버티고 버티다보면 언젠가 버틸 힘조차 없어지는 순간이 오죠.

그럴 때는 혼자서 훌쩍 떠나버리는 것도 괜찮아요. 우리에겐 '쉼'이 필요하잖아요. 


'한 달 살기', '보름 살기', '일주일 살기' 등 이제는 어디론가 떠나는 행위가 꼭 여행을 위한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보는 경험, 그로 인해 나의 삶을 생각해보고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 그 추억으로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힘, 그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미스터멘션은 알 수 있죠. 

쉬어가는 것이 사치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 될 수 있도록 미스터멘션이 함께 노력할게요.




하지만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과정도 만만치가 않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라는 말처럼 준비가 되어야 온전한 '쉼'의 기회를 누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 미스터멘션은 혼자서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고민을 줄여드리기 위해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좋은 1인 숙소를 모아!모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안전한 혼행을 원한다면, 여자 전용 게스트하우스 : 넙빌레 하우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숙소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넙빌레 하우스] 예요. 

여행으로 제주를 가게 된다면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한 달 살기하러 가는데 웬 게스트하우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예요.



하지만 넙빌레 하우스는 단순한 게스트하우스가 아니죠!

2인실 혹은 1인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있어 그곳에 머물면서 한 달 살기를 한다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방 안에는 큰 창과 작은 책상, 티비, 전기포트까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구요. 

넙빌레 하우스는 이국적인 야자수 정원과 감귤농장, 팜투테이블 카페, 꽃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건물의 2층은 여자전용 객실이기 때문에 혼자서 여행을 오는 여성분들도 안전하게 머무를 수가 있겠죠?

 

샤워장과 화장실을 공용공간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저렴하게 한 달 살기를 하고 싶으신 분에게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숙소랍니다. 


매일매일 조식이 제공되며, 1층에 위치한 카페에는 전자레인지와 공용냉장고가 있어 간단하게 음식을 해먹을 수가 있어요. 

또한 혹시라도 혼자와서 심심한 분들을 위해 1층 카페와 꽃집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고, 가끔 잔디정원에서 열리는 플리마켓과 공연도 재미있는 볼거리랍니다. 



안전하고 저렴한 한 달 살기는 [넙빌레 하우스]에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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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서의 한 달 살기를 원한다면, 독채 펜션 : 비자림의 아침


이곳은 제주도 비자림 바로 앞에 위치한 친환경 펜션이에요. 

2018년 5월에 오픈한 곳으로 나무, 흙, 돌, 스패니쉬 기와 등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하여 건축되어 깨끗하고 깔끔한 숙소랍니다.


마치 유럽의 어느 휴양지에 와 있는 기분을 들게하는 넓은 초록 잔디와 빨간 지붕이 인상적인 곳이죠.

비자림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피톤치드가 가득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으며, 숙소 가까이에 세화해수욕장, 월정리해변, 다랑쉬오름, 해녀박물관 등 다양하게 즐길거리도 많이 위치해 있어 심심하지 않답니다. 


방 구조는 깔끔하게 원룸으로 되어 있어요. 티비,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전기포트, 선풍기 등등등 내가 살고 있는 자취방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주는 곳이라 직접 밥을 해먹으면서 한 달 살기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정성스럽게 후기를 남겨주신 어느 게스트님의 말을 빌리자면, 


16박 17일간 혼자서 머물고 왔습니다. 일단 펜션이 너무 예뻐서 베란다에서 내다보는 풍경에 매일 눈호강을 했구요..따듯하고 깔끔한 숙소는 기본적인 도구가 모두 세팅되어 있어 신선한 제주야채와 과일로 직접 삼시세끼 챙겨먹으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머무는 동안 정말 좋았던 건 근처의 비자림 국립공원이 9시 전엔 무료입장이라 매일 한시간 반여를 아침 산책하며 비자림의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마실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마당에 무료로 탈 수 있는 따릉이가 4대가 있어 맑은 날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세화해변까지 라이딩을 할 수 있었던 점입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빼놓을 수 없는 건 친절하고 배려깊으신 호스트님들이셨어요. 넉넉함으로 사람을 맞이하고 돌보고 또 떠나보내시는 분들이었어요. 꼭 친언니, 오빠 같은 느낌... 휴가때마다 세컨드하우스처럼 와서 쉬고 가고 싶은 곳이에요. 감사합니다.

<게스트 박**님>


얼마나 숙소가 편안하고 지내기 좋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특히 호스트님의 친절함과 따뜻함에 감동했다는 말은 호스트님과 게스트님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는 미스터멘션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죠.




제주에서의 넘쳐나는 정과 편안한 쉼을 느끼고 싶다면 [비자림의 아침]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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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분위기 가득! 다양한 서비스도 가득! : 쌩텀펜션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숙소는 [쌩텀펜션]입니다. 

지난번 브런치의 글로도 한번 올라온 적이 있는 호스트님의 이야기 <제주도 한 달 살이, 나의 삶을 바꿔준 호스팅 이야기>의 주인공이시죠.


▶ 쌩텀펜션 이야기 보러가기 ◀



쌩텀펜션은 애월읍 해발 300m 중산간지대에 위치한 유럽풍 펜션이예요. 

가족여행에 최적화된 숙소이지만, 혼자서 머물더라도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포근한 구스다운 침구류와 편안한 잠자리는 기본, 넉넉한 공간에서 꼭 필요한 시설들과 가구들까지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 숙소예요. 


단 하나뿐인 스냅 사진을 전문가의 솜씨로 찍어드리는 무료촬영 서비스와 바리스타가 손수 내린 향긋한 핸드메이드 더치커피도 서비스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서비스가 가득한 곳이죠?!


세탁은 공용세탁실을 편하게 이용가능하며, 자연이 가득한 정원에서는 간단하게 차 한 잔하며 여유를 만끽하기 좋답니다:)



다양한 서비스로 제주의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쌩텀펜션]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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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깔끔한 곳에서의 한 달 살기 : 와흘팽나무집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단독주택 [와흘팽나무집]입니다. 

최고의 건축자재와 튼튼한 설계시공, 공조기 설치로 냉난방 단열을 최적화 하였으며, 제주도 특성의 곰팡이 문제를 최소하하여 지은 견고한 집이에요.


방의 내부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요. 침실과 주방이 분리되어 있어 음식을 해먹더라도 냄새로부터 조금은 더 자유로울 수 있어요. 그리고 마치 호텔처럼 드레스룸과 파우더룸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한 달 살기를 하러오게 되면, 옷을 걸어두거나 화장품을 놔 둘 공간이 꼭 필요하잖아요! 그럴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방도 정말 깔끔하게 되어 있답니다. 큰 냉장고와 조그만 2인 식탁이 효율적인 공간사용으로 잘 배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방의 최대 장점! 개인 세탁기가 방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한 달 살기하면서 빨래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던데 이 숙소에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그리고 연박 이용시 별도의 청소는 해드리지 않지만, 수건 및 타올은 매일 세탁하여 교체해준다고 합니다. 

펜션 스타일의 숙소지만 서비스만큼은 호텔 못지 않네요. 


1층에는 일본식 라멘 전문점 및 CU편의점이 입점해 있어서 밥을 먹거나 필요한 건 바로바로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호텔 뺨치는 서비스의 고급 숙소에서 한 달 살기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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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하기 가장 좋은 곳, 애월에서 머물고 싶다면 : 코지하우스앤투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펜션은 애월에 위치한 [코지하우스앤투어]입니다.

애월은 제주에 정착하거나 한 달 살기를 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해요. 그 중에서도 이 숙소는 바다 근처에 위치해 있어 더더욱 한 달 살기하는데 좋은 숙소이지요. 


제주도 슬로우 라이프를 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연화지와 더럭분교 등 다양한 관광지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그 외 농협은 10분거리, 가까운 위치에는 보건소도 있어서 단순 여행이 아닌 한 달 살기를 하는데에는 정말 큰 메리트가 있는 곳이죠.


방은 화이트톤의 원룸형태예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 들죠. 

29박의 가격도 장기할인이 적용되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머무를 수 있답니다. 게스트님들이 남겨주신 후기에서도 호스트님이 숙소를 아끼시고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 든다고 하셨어요. 그만큼 깨끗하게 관리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다고 해요. 


침대 옆으로는 바로 큰 창이 있어 침대에 누워 멍 때리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한적한 평일에 느지막히 일어나 바라보는 애월의 풍경은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거에요. 물론! 잠에 들 때는 커튼으로 꼭꼭 가려놓고 자는 건 필수:)



조용한 애월의 어느 마을에서 진정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면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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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린 숙소에 머물며 

지쳐있는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쉼표 하나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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