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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얼 Feb 05. 2021

[온라인트렌드] 온라인 브랜드 전성시대와 자본화 1부

온라인 트렌드 마지막 5번째!

반갑습니다. 대표님들 마케터님들!

오늘도 온라인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을 전략을 고민하고 계신 가요. 돈 버는 콘텐츠, 머니콘텐츠의 조얼 대표입니다. 



오늘은 온라인 트렌드분석 마지막 온라인 브랜드 전성시대와 자본화에 대해서 이야길 하겠습니다다. 참고로 온라인 브랜드에 대한 내용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작년 12월 24일에 라이브로 방송 됐었던 시장을 압도하는 온라인브랜드 이해와 실전 사례 강의에서 디테일하게 나옵니다. 이 강의는 제가 이제 급하게 편성을 했었던 강의였습니다. 이유가 뭐냐면 그 전에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브랜드란 걸 사진 생각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브랜드라고 우리는 흔하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는 상상초월입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서 대기업들도 굉장히 오랫동안 노력을 합니다. 수많은 고가의 모델과 수십억원의 돈 쓰면서 브랜드를 만들려고 노력을 합니다. 브랜드가 고객 기억 속에 남게 하는데 지금도 수많은 광고기획사들과 광고쟁이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우리가 브랜드 만들었어요. 라고 해서 브랜드가 아닙니다. 브랜드는 고객들이 '저거 브랜드야' 라고 했을 때야만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브랜드가 된다면 엄청난 혜택이 따라오게 되는데 예를 들어서 내가 만약 콜라겐을 판다라고 생각했을 때 브랜드가 이닌 일반쇼핑몰은 고객이 '콜라겐'을 검색하게 되면 나타나서 쇼핑몰과 상세페이지 만으로 판매합니다. 


하지만 브랜드는 어떤 혜택을 받을까요? 첫번째! 검색 순간부터 빠른 인지가 가능합니다. 

"나 그거 들어 봤는데 콜라겐 에버콜라겐 유명하잖아 버스에서 봤어" 하면서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친숙함은 구매가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두번째!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에버콜라겐은 고개들이 '차이점'을 알고 있습니다. 기능성 원료를 썼다! 연예인 김사랑이 계속 홍보했다 등등 이런 차이점을 이미 고객이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 역시 더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자발적인 자랑(바이럴)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고객들은 내 친구들도 에버콜라겐을 알고 있단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등에 에버콜라겐 사진을 찍어서 마구마구 홍보를 합니다. 네번째! 모두가 알고 있고 인정하는 에버콜라겐을 먹는 고객들이 스스로 '팬'이 됩니다. 다섯번째! 그래서 재구매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브랜드가 아닌 일반 콜라겐 업체가 만약 비슷한 성분, 비슷한 가격으로 판다. 이길 수 있을까요? 이길 수가 없죠. 이 절망적인 강력함이 브랜드의 위력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김치를 판다고 해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김치 같은 경우는 우리가 머리속에 떠오르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홍진경, 조선호텔, 종가집, 풀무원 같은 브랜드이 떠오르는데 여기서부터 브랜드들은 고객의 머리속부터 앞서갑니다. 


보통 일반적인 김치쇼핑몰은 김치-> 구매라는 단순한 구조가 대부분 끝입니다. 김치라는 게 어마어마한 맛의 차이가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홍진경 김치는 이상하게 맛도 더 맛있습니다. 홍진경이라는 연예인이 홈쇼핑에서 김치의 비법을 이야기하고 자기네 어머니의 손맛이라고 고객들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홍진경 김치를 고객들이 받으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홍진경 김치 먹는다며 사진을 알아서 올립니다. 그러다보면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알아서 재구매를 합니다. 일반 김치쇼핑몰 VS 홍진경 이길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브랜드는 장사의 끝이지 사업의 시작입니다. 또한 모든 대기업들이 가장 탐내는 가치입니다. 그래서 홍진경씨도 수많은 예능활동을 하고 홈쇼핑에 직접 출연하고 어머니의 손을 보여주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홍진경 김치라는 이름과 이야기들을 고객의 뇌리에 계속 심으려고 노력합니다. 장사는 하루 하루 매출에 만드는 사람이라면 사업가은 알아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브랜드는 돈버는 구조를 만드는 사업의 시작이자 장사의 끝입니다.   

 

브랜드 구조의 끝판왕은 바로 애플입니다. 애플은 브랜드 심기는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왜 전 세계인들이 스티븐 잡스가 실패했던 이야기를 알고있을까요? 폰트에 집착하던 개발자가 애플2라는 컴퓨터를 만들었다는 걸 왜 알고 있을까요?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났던 비운의 사업가가 애니메이션 회사에 들어갔다가 십수년이 지난 후 애플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을 왜 알고있을까요? 바로 사람의 드라마처럼 고객의 뇌리에 쉽게 들어가는 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플은 공장이나 연구소를 홍보하기보단 스티븐잡스의 이야기를 퍼트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또한 그 스티븐 잡스는 애플의 세세한 독보함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레티나디스플레이를 홍보하면서 (LG에서 만들었던) 이 화면만이 영상을 가장 생동감있게 보여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사람들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이야기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애플의 상세페이지는 굉장히 구구절절하고 디테일합니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만드는 회사가 됩니다. 


그런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온라인에서는 불가능 했었습니다. 왜 불가능 했을까요? 첫번째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기억에 인지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이 없죠. 대부분 온라인은 '검색'->'구매'가 끝이였으니까요. 두번째는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들은 틈새 시장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온라인사업모델은 대기업에 의존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슨이 다이슨 광고를 전방위적으로 하면 고객들은 다이슨 청소기 좋은 거 같아서 다이슨 청소기 검색했더니 차이슨이 나왔더라! 이런 식으로 대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한 상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게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원래는 2019년 전까지는 대부분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꿈을 적으세요 하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왜냐면 당신이 가지는 예산과 당신이 가지고 있는 마케팅 제품력으로는 고객 인지를 확보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2019년 말, 2020년 온라인에서도 브랜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단 1년만에 가속화가 돼서 지금 무언가를 할 때 브랜드를 안 만들면 광고 효율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가장 대표적인 회사에 블랭크코퍼레이션입니다. 




2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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