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초고를 꺼내드립니다>> 출간했습니다.
마음속에 수많은 초고가 있다. 그러나 좀처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첫 줄부터 막막하다. 뭐부터 쓰지? 어떻게 쓰지? 작가는 요리사처럼 레시피를 알려준다. 찬물이든 뜨거운 물이든 망설이지 말고 일단 다이빙하듯이 뛰어들라고 말한다. 글쓰기가 막힐 때 읽을 좋은 책과 영화, 음악 등의 추천도 흥미롭다. 이제 마음속의 초고를 꺼내 볼까?-- 김희순 (전 국립중앙도서관, 헌법재판소 도서관 사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끌리는 제목과 울리는 문장을 시작으로 글쓰기가 시작되는 기쁨에 웃게 되고, 다이빙하듯 첫 문장에 뛰어들었다가 잘 쓰고 싶은 마음에 슬픔과 분노가 교차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책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꾸준히 쓰다 보면 초고와의 첫사랑에 빠지는 설렘에 닿기도 하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의 막연함부터 작가가 되고 나서의 짜릿함과 묘한 두려움까지 차근차근 만져주고 달래 준다.
이제야 비로소 다시 쓸 수 있는 용기와 함께 마음속에서 용솟음치던 글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들려오는 듯하다. - 강미정(광쌤)
누구나 작가는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작가가 될 수는 없다. 그 차이는 하나다. 마음속 냉동실에 숨어 있는 초고를 꺼내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어떻게 요리를 해내었느냐의 차이일 뿐. 이 책은 처음 글을 쓰고자 하는 이를 위한 임리나 작가의 따뜻한 애정과 응원이 담긴 글쓰기 레시피 북이다.
단순히 글쓰기 안내서를 넘어, 다년간 작가 지망생들의 냉동실을 샅샅이 꺼내고 온 작가의 풍부한 경험과 책방에서 만난 책 한 권 한 권에 쏟아내던 뜨거운 애정이 담긴 이 책은, 세상과 소통을 원하는 당신의 든든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최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