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그냥 하는 사람

결과가 나오든 그렇지 않든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도전과 시련에 지지 않고 무언가를 계속했다는 뜻이죠.

- 최인아,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꾸준함은 쭉- 해본 후에야 얼마나 변했나, 얼만큼 성장했나 알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더딘 성장 같아도 지나고 보면 꾸준히 했다는 뿌듯함이 나를 짜릿하게 만들어주죠. 물론, 그 과정에서 지치기도 하고, 오늘하루만-오늘하루만 하면서 미루기도 합니다. 그럴 땐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이 다짐하고 꾸준히 해내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해보니 ‘그냥 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오더라고요. 설령 결과까지 가지 않더라도 시작을 했으니, 반은 했어요. 그리고 실패보다는 도전했다고 표현하려는 요즘입니다. 무언가에 도전했고 계속했으니까 결과도 볼 수 있는 거잖아요. 늘 시작하기까지 어마어마한 시간을 쏟으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해 보고,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던 지난날들을 떠오르며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부터 먹습니다. 원래 마음먹기가 제일 힘든 거라죠 하하. 그런데 이게 또 하다 보면 캄캄했던 길이 훤히 보이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기회가 오는 경험을 몇 번 겪어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인지 요즘 안 하던 도전을 시작한 게 많습니다. 나의 꾸준함을 믿고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