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알송알 은구슬오후에 비가 살짝 내렸다.
비가 그쳤네비가 계속 올 거 같으니 삼십 분만 놀자고 했는데 그사이 비가 그쳤고 바람도 시원해 밖에서 놀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다.
기본 한 시간 반을 채우고 한 시간을 더 놀았다.
구름 어째 이리 멋져뛰어놀다가 그늘 아래서 앉아서 놀다가 결국은 나뭇잎이랑 열매를 가지고 논다.
날파리들이 찍혔다!아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릴 때를 떠올린다. 놀 때가 가장 행복했지......
저녁 늦게까지 신나게 뛰어놀던 그때에 비하면 지금 아이가 노는 시간은 길다고 할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