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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her Lee Jun 29. 2021

그림 묵상 시편 139편

내가 새벽날개를 치며...



시편 139장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가장 좋아하는 시편 139편.

새벽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거한다는 구절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뜻풀이는 다양하겠지만 나의 시각으로 그려보았다.

그 누구도 알아줄 수 없고 접근할 수 없는, 나 자신도 풀지 못하는 깊은 생각이나 고민의 바다 끝에서도 주의 손이 붙들고 계시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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