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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형광 Jan 08. 2020

Attention vs. Attends

작업치료사의 관점으로 바라본 "집중"

과거.. 대략 1990년대 초반.. 아들이 #ADHD 라  비싼 돈을 내고 병원에 가서 치료라고 받았더니 장난감 가지고 30~40분 놀다 왔다는(아직도 무슨 치료를 받았는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다는) 강릉에 계신 우리 어머님을 포함해서 20년도 더 지난 지금도 많은 분들이

Not attend that activity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걸 보며

Have bad attention "집중력이 나쁘다"라고 아이 걱정을 하며 그 형태도 불분명한 "집중력"이라는 "능력"을 키워달라며 치료를 받으러 치료실을 방문하신다.
그때마다 어떤 상황에서 그러하다고 느끼는지, 무엇을 할 때 주로 그러는지, 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되물으면 거기까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대답이 다시 돌아온다.

그 "치료"라고 하는 걸 하고 있는 지금
#Attend와 #Attention 은 분명 다른 뜻으로 대다수의 아이들은 개인적인 능력 #bad_attention 보다는 #환경이나 #과제 자체에 영향으로 하고 싶지 않거나 자신 없는 일들에 #Not_attend_that_activity 하고 있을 뿐이라는 걸 느낀다
#ATTEND #주의하다 #참여하다 #_에 전념하다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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