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기억이 추억이 됐다.
그때 난 분명
그 어느 때보다 불안했는데.
그때의 노래를 다시 듣는 지금
불안했던 그때의 내가
어여쁘기도
귀엽기도
그립기도 하다.
기억이 추억이 되었나 보다 하고 슬쩍 웃음이 나는 밤.
웃음 짓는 나를 보며
그때보단 익은 내가 대견하기도 하고
아쉽다 생각하며 노래를 마저 들어본다.
지금도 언젠가 추억이 될 테니깐
-2002, anne marie
현실에 상상을 더하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가 상상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