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순간의 기록
바람은 소리 내어 새들을 춤추게 하고
새들의 노랫소리 귓가에 닿으면
입가에 미소를 얹어 흥얼대던 나였다.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