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시간관리 005
#이기적시간관리 005
뭔가. 아니다 싶으면 하지마라. - 내 시간 확보하기
굳이 안해도 되는 일이라면 하지마라.
(먼저 이 '굳이 안해도 되는 일'에 대한 정의는 각자의 가치관과 하는 일에 따라 다르다는것부터 이야기해둔다.)
살다보니 이건 안해도 되겠구나 라는 '촉'이 올때가 있다.
이런 '촉'이 올때는 대부분 어떤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일단 만나서 이야기해보자.'
'당신에게 도움이 될거다.'
'함께 뭔가 시작해보자'랄때가 많았다.
1.'일단 만나서 이야기해보자'
제안자가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행력이 없을때,
실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기고 싶을때다.
모여서 둘 다 아이디어만 내면. 수다 떠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
2.'당신에게 도움이 될꺼다.'
라는 이야기는 강의 섭외가 와서,
'저희가 강사료는 적지만. 여기서 강의를 하시면 연결되는 것들도 많고...' 라고 할때와
'저녁 한번 먹자. 내가 아는 분들이 있는데 와서 인사 좀 해. 도움될꺼야'라는 때가 많았다.
물론 이런 이야기들의 대부분은 '호의'다. 잘되기를 원해서 연결해주고 싶고 이야기 나누고 싶지. 안되기를 바래서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에게 준비기 되어 있지 않다면 이런 자리는 거절하는게 좋다.
다른 사람이 당신과 함께 일을 하거나, 당신에게 제안을 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무언가를 아직 가지지 못했다면 그 시간에 준비를 더 하는게 낫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인데, 이 시간을 확보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다. 모든 인연을 끊으라는 것도 아니다.
모든 우선순위에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휘들릴 만한 것들을 배제하고 당신을 위한 시간을 먼저 확보하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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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 하나
몇 해 전에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시죠'라는 분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 분이 나에게 부탁한건 새로운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서 작게 마케팅과 판매를 해보는 일이었다. 꽤 재미있고 '나중에' 돈이 될 것 같긴한데, 나는 나중이 아닌 지금이 중요했고,
지금 주 수입원은 강의와 자문이었기에 아무리 계산해봐도 저 일에 시간을 투자하면 다른 일에 영향을 받을 것 같았다. 그러다가 나와 비슷한 더 친한 분이 한분 있던게 기억나서 왜 그분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안하셨냐고 물었다.
돌아온 대답
'그 분은 요즘 바빠보여서요.'
,... 나도 꽤 바빴는데? 언급을 안했지? 비슷한 경우는 종종있다. 강의 섭외가 와서
'그 분은 강사료가 너무 비싸셔서요.' 등 몇 가지 사례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풀자.
여튼. 좋은 경험이었다.
- 이기적 시간관리 77페이지와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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