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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1966) OST

영화, 음악 그리고 그림

by 그림한장이야기

(영화 [남과 여 Un homme et une femme 1966]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남과 여"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여러 가지 결과가 나오더군요. 저에게 "남과 여"라는 단어는 한 영화를 지칭합니다. 더 정확히는 그 영화의 주제곡을 가리킨다고 해야 하겠네요.


영화, 음악 그리고 그림

남과 여(1966) OST

영화는 잘 몰라도 이 음악은 들어봤을 확률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어쩌면 비 영어권 영화 음악들 중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일지도 모릅니다.


2025년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이맘때쯤 되면 영화 [남과 여]가 생각납니다. 정확히는 스산한 해변가의 장면과 그때 흘러나오는 주제곡이 떠오르는 것이지요. 지금은 많이 할리우드의 때가 묻어 보이지만 프랑스 영화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영화 [남과 여]는 프랑스 영화 고유의 센티함을 만끽할 수 있죠. 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이 영화 음악입니다.


유명한 주제곡과 달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또 하나의 좋은 곡이 있습니다. [Samba Saravah]는 삼바 리듬의 노래로 마치 뮤지컬 장면처럼 영화에 삽입됩니다. 영화에 신선한 리듬을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림 한 장 PlayList - YouTube

그동안 선정했던 플레이리스트들을 위의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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