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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수민 Feb 13. 2022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는 누구?

아웃코스 레전드 토리노의 추억


2022베이징 올림픽. 온갖 방해와 편파판정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눌러버린 쇼트트랙의 황대헌 선수. (그리고 최민정 선수도 축하합니다)

대선후보들이 찡그려놓은 국민들 얼굴을 감동으로 웃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들... 온갖 부조리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압도적 실력이면 모두  닫게 만들  있다  보여주는 젊은이들 훌륭해. ㅜㅜ

 ‘바람으로도 건드리지 않겠다’며 아웃코스를 힘차게 돌아 승리를 거머쥔 황대헌 선수의 레이스가 화제였는데 사실 원조는 따로 있었으니...


그녀는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였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1500m 결승은 1,2,3위가 모두 우리나라 선수였다.

  18 #진선유 

마지막 3바퀴가 남을 때까지 6위로 달리다가 2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 돌면서 어마어마한 속도로 역전, 역전,  역전을 거듭하더니 2위와 차이를 엄청나게 벌리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한다. 보고도 믿기지 않던  넘사벽의 실력이 

황대헌의 금메달레이스를 보며 다시 떠올랐다.

발목 부상으로 일찍 은퇴해서 너무나 아까운 선수였는데 그 부상도 중국선수의 반칙 때문이었다는 점..

그녀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K본부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옛날사람인증

#오래된옛날이야기

#토리노의추억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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