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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반칠환
새해 첫 기적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시간은 판단하거나 분별하지 않는다.
모두에게 같은 기적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