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이는 보험 캠페인
업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광고를 만나면 기쁘다. 업의 본질을 발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광고대행사의 노력과 그 노력을 알아봐주고 용기 있게 의사결정한 광고주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보험 업의 본질을 이야기한 광고가 있다. 삼성화재의 보이는 보험 캠페인이다. 왜 삼성화재는 보험을 보인다고 말했을까. 역브리프를 쓰면서 보험의 본질을 생각해봤다.
26년 연속 자동차 보험 고객 만족도 1위의 삼성화재. 손해보험 업계 1위에 걸맞는 기업 PR 로 브랜드 선호도 증대 필요.
> 1등은 자사의 장점을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현재의 인식 구도를 고착화 시켜야 한다. 현재의 인식 구도를 고착화 시키면 자연스레 1등이 가장 이익을 보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이 업의 본질인 '보험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보험=삼성생명 인식을 고착화시키는 것처럼 삼성화재도 삼성화재만의 업의 본질을 이야기하며 1등 구조를 고착화 시켜야한다.
본질의 발견이라는 책에서 보험을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험한 상황으로부터 지켜주는 것"이라고 정의내렸다. 그리고, 보험 서비스를 사전/사후로 나눠 삼성생명 말하는 생명보험의 본질이 '사전'에 위험을 관리하는 것에 있다고 보았다.
보험을 사전/사후로 나눈 이 프로세스를 가지고 보험이라는 서비스를 조망해보자. 보험은 보이지 않는다. 사후에 이르러서야 보인다. 보험은 경험해봐야 아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보험업의 본질이다. 이번 삼성화재 캠페인은 경험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보험업의 본질을 뒤집어서 '보이는 보험'이라고 이야기하며 일상 속에 가까이 있음을 말해야 한다. 이것이 1등만이 할 수 있는 업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삼성화재 잠재고객(비사용자)
자동차 보험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잘 모르고 어려워 함.
- (브랜드 인식) 그래, 보험은 잘 안보이지. 근데 삼성화재 보험은 보인다고?
- (USP 고지) 위급한 상황에서 삼성화재 보험이 도움되겠네, 26년 연속 만족도 1위네.
- (Call To Action) 나중에 자동차 보험 가입할 때 삼성화재 보험도 고려해봐야겠다.
삼성화재는 고객이 위험을 겪는 순간 가장 가까이 있다. 즉, 삼성화재의 보험은 보이는 보험이다.
수 많은 삼성화재 보상 담당자 칭찬 캠페인 사연글.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은 우리 일상 속에 있다.
1. '보인다'는 연관성 강조를 위해 사이드 미러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