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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Apr 21. 2024

방향지시등 위치좀 제발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첫 등장부터 수많은 이슈를 만들며 논란과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국민 세단 그랜저가 출시 3년차에 접어들면서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논란을 잠재우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어느새 눈에 익숙해진 그랜저의 디자인은 1세대 그랜저를 오마주 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었다.


특히 범퍼 하단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의 경우 정체시 또는 신호대기 중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소비자 의견도 많았기 때문에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에 대한 요구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리프트는 출시 후 4년에서 5년이 지나면서 하게 되지만, 최근 빨라지는 페이스리프트 시기를 고려하면 출시 후 3년이 되는 2025년 그랜저의 바뀐 모습을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해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일부 디테일이 변경된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는데, 아직은 상상의 단계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예상 디자인을 반기는 모습이다.


특히, 뒷부분의 디자인에서 작지만 큰 변화가 생겼다. 심리스 호라이즌 테일램프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을 끌어올려 테일램프 양쪽 끝으로 옮겼다.

출처:뉴욕맘모스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심리스 호라이즌 콘셉트가 보여주는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살짝 약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시인성은 확실하게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공식 페이스리프트가 어느 시점에 진행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위장막을 쓴 테스트카의 등장이나 티저 이미지 공개 등이 예상되는 시점은 2025년 중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랜저에서 가장 논란이 된 디자인 중 하나인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는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공개 시점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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