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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Dec 02. 2024

내년엔 꼭 들어오기를...
르노 심비오즈

르노 심비오즈(Renault Symbioz)는 르노의 “매일을 함께하는 차”를 지향하는 다양한 패밀리 라인 중 하나다.


이 다재다능한 소형 SUV는 디자인, 모듈식 공간, 적재 공간, 연결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C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가족과 비즈니스 모두를 위해 설계된 심비오즈는 르노의 소형차 라인업을 완성하여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차량 선택권을 제공한다.


다재다능한 C-세그먼트의 “매일을 함께하는 차”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비율, 다목적 패밀리 모델인 르노 심비오즈는 적당한 외관과 편안한 실내 공간에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캡처(Captur)와 오스트랄(Austral) 사이에 위치한 이 모델은 길이 4.41m, 폭 1.79m, 휠베이스 2.64m다.

특히 도심 지역에서 비즈니스 및 가족용으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크기로, 360° 어라운드 뷰 카메라와 전방, 후방, 측면 주차 센서가 특히 유용하게 쓰인다.


르노 심비오즈는 외관은 콤팩트하고 내부는 넉넉하다. 세련된 아이코닉 마감은 C 세그먼트 최고와 동등한 수준이다. 컬러와 소재가 독특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다른 차량과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앞좌석 뒷면에는 넓은 메쉬 소재의 실내 장식 패브릭에 다이아몬드 로고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대시보드의 상단부는 브러시드 알루미늄 마감으로, 하단부는 상단 스티치가 보이는 TEP 소재로 마감되었다.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하는 에스프리 알핀 트림(Esprit Alpine)은 하이글로스 블랙 윈도우 서라운드, 19인치 스페셜 휠(225/45R19 타이어), 공기역학 스플리터, 슬레이트 그레이 매트 컬러가 적용된 전면 및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르노 심비오즈는 동급 최고의 트렁크 공간도 확보했다. 뒷좌석이 16cm 이상 슬라이딩되도록 설계되어 필요에 따라 적재 공간을 492리터에서 624리터까지,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82리터까지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적재 길이는 1.68m까지 확장된다.


트렁크는 립이 없고 바닥이 평평하여 짐을 쉽게 실을 수 있으며 접근성도 뛰어나다. 운전자는 트렁크의 전동 버튼이나 핸즈프리 카드를 사용하거나 뒷범퍼의 센서 아래로 발을 스와이프하는 것만으로 파워 테일게이트를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심비오즈의 공차 중량은 1,500kg 미만(1,423~1,476kg)이며, 전고는 1.57m에 불과하다. 이러한 특징들은 E-Tech 하이브리드 145 엔진의 뛰어난 효율성에 기여하기 충분하다.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르노 최고의 기술력


르노 심비오즈에는 솔라베이 틴티드 글라스 루프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앰플리스카이(AmpliSky) 기술은 전기장에 의해 유도된 분자를 이동시켜 필요에 따라 유리 표면의 일부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기술이다.


구글(Google)이 내장된 오픈R 링크(OpenR Link)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모든 버전에 10.4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과 10.3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구글 지도,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 카탈로그(50개 이상의 앱에 액세스 가능)를 통해 최고의 구글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인 경험을 보장하며 모든 여정을 더욱 쉽게 만들어 주기 충분하다.


심비오즈는 새로운 일렉트릭 아키텍처를 통해 능동적 및 수동적 안전 측면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후방 자동 긴급 제동을 포함한 29가지 주행 보조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운전자는 레벨 2 자율주행을 위한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 주행 중 전기 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하여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예측형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등 차세대 주행 보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유럽 GSR2(일반 안전 규정) 표준에 따라 시동을 걸 때마다 일부 주행 보조 장치(ADAS)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스티어링 휠 왼쪽에 있는 새로운 기능인 마이 세이프티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는 버튼 하나로 5가지 ADAS에 대해 원하는 설정을 동시에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다.


르노 심비오즈 시승: 다재다능함과 효율성


르노 심비오즈는 145hp 출력의 E-Tech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유럽 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 파워트레인은 충전의 제약 없이 도심에서 전기 주행의 편안함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적당한 무게와 공기역학적 디자인, 뛰어난 E-Tech 기술을 갖춘 심비오즈는 WLTP 사이클에서 4.7리터/100km의 연료만 소비하며 CO2 배출량은 105g/km에 불과하며, 이 수준의 효율성으로 최대 1,0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운전석 왼쪽 대시보드의 버튼으로 활성화되는 새로운 E-Save 기능은 배터리 충전량을 최소 40%로 유지한다. 이 기능은 예를 들어 오르막길 주행 등 차량에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때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르노 심비오즈는 앞쪽에는 맥퍼슨 서스펜션이, 뒤쪽에는 세미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다. 쇽 업소버의 힘-속도 설정과 드라이브트레인 지오메트리는 차체 움직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파워 스티어링은 더 빠른 반응을 위해 보정되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위해 아이코닉 마감에는 특수 휠과 19인치 타이어(미쉐린 225/45R19)가 장착되어 있다. 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 기능은 운전의 즐거움과 승차감 모두에 기여한다.


트랙션 향상을 위해 개발된 익스텐디드 그립 기능(국가에 따라 선택 가능, 145마력 E-Tech 하이브리드 엔진, 18인치 타이어 장착 시에만 옵션)도 르노 심비오즈의 다재다능함에 기여한다.


주행 조건에 따라 두 가지 특정 모드(스노우 및 올-터레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익스텐디드 그립 시스템과 169mm의 지상고 덕분에 심비오즈는 도심과 비포장 도로에서 모두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유럽 시장에서 39%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C 세그먼트는 가장 큰 시장이다. 광범위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르노는 2021년에 C 및 D 세그먼트에서 대대적인 제품 공세를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모두 100% 전기 E-Tech 또는 하이브리드 E-Tech 버전으로 제공되는 7개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르노 심비오즈는 C 세그먼트의 엔트리 레벨 제품군을 완성한다. 이 차량은 높은 수준의 전기화를 원하는 가정과 기업 모두에게 어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총소유비용(TCO)을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노 심비오즈는 테크노, 에스프리 알파인, 아이코닉의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5월 22일 유럽 여러 국가에서 E-Tech 하이브리드 145 파워트레인과 함께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첫 번째 차량은 2024년 9월 초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에볼루션 트림 레벨과 내연기관 엔진은 추후 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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