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를 빛낸 콘셉카 10년 - 1편
역동적 우아함
2025년 뉴욕 국제 오토쇼의 눈부신 조명 아래, 제네시스(Genesis)가 미지의 영역으로의 대담한 도약을 보여주며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X Gran Equator Concep)를 공개했다.
제네시스 최초의 어드벤처 차량 콘셉트로서, 이 모델은 럭셔리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스릴을 결합하여 오버랜딩의 거친 정신을 받아들인다.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의 디자인은 변화의 이야기를 전한다. 깔끔한 라인, 다크 휠 아치 클래딩, 24인치 데드락 휠을 갖춘 외관은 야생을 다룰 준비가 되었음을 알린다.
기하학적 보조 램프와 분할 개방식 테일게이트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투라인 헤드램프로 고정되어 혁신과 실용성을 결합한다. 이는 세련됨과 모험 사이를 매끄럽게 이동하도록 구축된 컨셉트다.
하지만 이 콘셉트는 독립적인 선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10년 이상의 획기적인 컨셉트카 위에 구축된 것으로, 각각은 제네시스 진화의 대담한 단계였다.
이러한 차량들은 단순한 창의적 연습 이상이며, 브랜드의 기초가 되어 독특한 한국적 뿌리, 기술적 야망, 럭셔리의 대담한 재정의를 표현한다.
1. 에센티아 콘셉트, 전기 GT의 새로운 지평
에센티아 콘셉트(Essentia Concept)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의 경계를 대담하게 확장한 그랜드 투어러 콘셉트다.
2018년 3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로서 전기차 기반 고성능 GT 세그먼트에 대한 제네시스의 데뷔를 의미했다.
이 콘셉트카는 첨단 기술과 열정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최첨단 완전 전기 럭셔리 쿠페의 비전을 구현했다.
에센티아 콘셉트의 외관은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디자인 철학을 걸작으로 재해석했으며, 카본파이버 모노코크와 매끄럽고 공기역학적인 실루엣, 낮은 루프라인, 긴 후드, 뒤로 밀려 들어간 듯한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차량의 숄더라인을 따라 근육질의 리어 휠 아치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는 상징적인 파라볼릭 라인으로 연결된다. 극적인 버터플라이 도어는 차량에 대한 쉽고 우아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2. 민트 콘셉트, 도시형 럭셔리 전기차의 재상상
2019년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민트 콘셉트(Mint Concept)는 럭셔리 도시형 전기차의 개념을 재상상했다.
새로운 유형학인 콤팩트 2도어 2시터 콘셉트는 현대 도시 메트로폴리스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럭셔리가 크기와 연결되지 않음을 보여줬다.
민트 콘셉트는 경량 설계와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을 강조하여 전통적인 럭셔리 세그먼트를 넘어서 생각하고 미래 도시 모빌리티 요구를 해결하는 제네시스의 능력을 선보였다.
깔끔하고 우아한 표면으로, 유기적 외관 디자인은 절제와 세련됨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투라인 시그니처를 전달하는 쿼드 램프, G-매트릭스 그래픽, 파라볼릭 라인과 같은 특징들이 나중에 양산 차량으로 이어졌다.
전통적인 럭셔리카에 대한 경의를 표하지만 더욱 현대적이고 패셔너블한 헌터 그린 매트로 칠해졌다.
3. X 트릴로지, 역동적인 우아함의 다양한 표현
연속적으로 하나씩 공개된 X 트릴로지(X Trilogy)는 X 컨셉트(X Concept),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X Speedium Coupe Concept), X 컨버터블 콪셉트(X Convertible Concept)로 구성된다.
이 매혹적인 트리오는 다양한 형태로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 디자인 언어를 기념하며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과 전기 GT의 미래 방향을 강조했다. “X”는 “숨겨진 영웅”과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잠재적 디자인의 탐구를 의미한다.
X 콘셉트
2021년 3월 공개된 X 콘셉트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투라인 디자인 요소의 사용을 최대화한 고성능 GT 콘셉트다.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투라인 헤드램프의 조합 덕분에 낮지만 넓은 실루엣을 특징으로 한다.
차량의 독특한 색상인 렌소이스 블루(Lençóis Blue)는 우기에 호수를 형성하는 브라질 마라냔센스 국립공원(Maranhenses National Park)의 석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의 수준을 표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X 스피디움 쿠페 컨셉트, 모터스포츠 열정의 구현
2022년 4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공개된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X Speedium Coupe Concept)는 독특하고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디자인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제네시스의 지속적인 탐구를 강조했다.
이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예비 소유자들이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자유형 디자인 연습에서 탄생했다.
스피디움이라는 이름은 동명의 한국 레이스트랙에서 제네시스 디자이너들이 느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전기화 시대에도 운전에 대한 열정이 강하게 남아있을 것이라는 제네시스의 믿음을 담고 있다.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시대를 초월한 ‘역동적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을 더욱 진보적인 방식으로 계승했다.
여전히 GT이지만, 차량의 앞쪽에서 뒤쪽까지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이 디자인에서 일정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미래의 성능 열망을 암시하는 디자인을 보여줬다.
의도적인 “안티 웨지” 디자인은 절제된 우아함을 발산하는 유선형 외관으로 절정에 달한다. 콘셉트의 메탈릭 에메랄드 그린 외장 색상은 공식적으로 “인제 그린”이라고 불리며, 동명의 한국 레이스트랙이 위치한 인제의 산악 풍경을 참고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연결에 초점을 맞춘 콘셉추얼한 특성을 유지한다. 투톤 인테리어는 승객 공간과 운전자 조종석을 명확히 구분하며, 차량의 외장 색상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파인그로브 그린”으로 설정되었다.
X 컨버터블 컨셉트, 역동적 우아함의 가장 순수한 형태
2022년 11월 공개된 X 컨버터블 콘셉트(X Convertible Concept)는 트릴로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콘셉트로서,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지금까지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했다.
X 콘셉트 및 X 스피디움 쿠페 콘셉트와 아키텍처 및 전기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이 차량의 이상적인 비율은 디자인 순수성으로 보완되며, 회사 디자인 언어를 구성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조율하는 지속적인 세련미를 예시한다.
X 컨버터블 콘셉트는 감정적으로 자극적인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헌신과 매혹적인 컨버터블을 포함한 다양한 바디 스타일로 럭셔리 미학을 번역하는 능력을 강화했다.
쿠페 대응 모델들의 운동적 비율, 파라볼릭 라인, 투라인 헤드램프를 공유하는 외관은 또한 휠 주변의 근육질 블리스터를 가지고 있어 운동적인 코카콜라 병 평면도를 형성하고 측면에서 볼 때 우아한 실루엣으로 통합된다.
긴 보닛, 여유로운 대시-투-액슬,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는 긴 데크 쪽으로 뒤쪽으로 그려져 위엄 있으면서도 여유로운 자세를 강조한다.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의 외관은 크레인 화이트로 칠해져 있다. 흰 두루미는 한국에서 고귀함과 신성함을 나타내며, 제네시스는 이러한 문화적 요소를 색상에 엮고 싶어했다. 결과는 진주 입자로 코팅된 흰색 외장 표면으로, 대조적인 인테리어를 역동적으로 프레임하는 럭셔리한 광택을 달성한다.
인테리어는 차량의 활기찬 성격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외관과 느낌을 부여하는 기와 네이비와 단청 오렌지 색상을 특징으로 한다.
이 색상들은 한국 전통 지붕 건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브랜드의 기원과 컨버터블의 가장 중요한 측면 모두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기와 네이비는 많은 전통 한국 건물에 사용되는 독특한 “기와” 어두운 지붕 타일에서 그 색조를 취하며, 단청 오렌지의 영감은 전통 한국 목조 건물에서도 발견되는 장식 색칠인 “단청”의 보완 색조 중 하나다. 후자는 투라인 모티프로 캐빈을 둘러싸고 시트와 패브릭의 스티칭에 특징지어지는 대담한 액센트 색상 역할을 한다.
4. 실용성과 성능의 만남, GV80 쿠페 컨셉트
2023년 4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공개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는 라이프스타일 지향 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결합한다.
이는 더욱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성능 지향 모델에 대한 의도의 선언이자 제네시스의 미래 방향에 대한 미리보기였다.
GV80 쿠페 콘셉트는 실용성과 성능 지향 디자인의 강력한 조합으로 제네시스 애호가들에게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대안을 약속했다.
이 콘셉트는 SUV의 견고하고 위엄 있는 자세와 쿠페 특유의 매끄럽고 경사진 루프라인을 전문적으로 혼합한다.
한국의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태도를 상징하는 단색 오렌지 외장 색상이 나타난 최초의 제네시스 콘셉트였다.
또한 쿼드 램프로 둘러싸인 더블 G-매트릭스 패턴 크레스트 그릴을 갖춘 더욱 공격적인 프론트 파시아와 독특한 5스포크 단조 알루미늄 휠, 카본파이버 루프를 특징으로 한다.
5. 디지털 레이싱의 현실화, X 그란 베를리네타와 그란 레이서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와 X 그란 레이서 VGT 콘셉트(X Gran Racer VGT Concept)는 제네시스의 성능 열망과 모터스포츠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특히 디지털 영역 내에서의 헌신을 더 깊이 탐구했다. 두 컨셉트의 오렌지 색상은 제네시스의 고성능 정신인 마그마를 구현한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가상 레이싱의 극한 추구
이 놀라운 가상 레이스카는 그란투리스모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모델이다.
2023년 1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그란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파이널에서 공개된 이 차량은 극한의 비율, 능동 공기역학적 특징, 트랙 성능에 대한 명확한 초점으로 자동차 디자인의 경계를 밀어붙였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철학의 가장 감정적으로 공명하는 표현을 구현한다.
휠을 중심으로 한 볼륨과 함께 순수하고 근육질인 디자인으로, 회사 라인업에 공통적인 가상 파라볼릭 텐션 이론을 중심으로 구조화된 제네시스의 전형적인 안티 웨지 태도로 캡 백워드 비율을 강조한다. 극적인 라인과 기능적 공기역학은 원래 가상 레이스트랙을 지배하도록 구상되었다.
X 그란 레이서 VGT 콘셉트, 공기역학 기술의 진화
앞서 공개된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파생형인 이 모델은 그란투리스모 디지털 레이싱 게임 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의 네 번째 차량이다.
차량의 공기역학적 특성과 노면 접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밀한 조정이 가능한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독특한 능동 공기역학 플랩을 가지고 있으며, 플랫 언더바디 디자인은 항력을 더욱 줄이고 차량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추가적인 공기역학적 개선사항으로는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프론트 페시아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카나드, 더욱 공격적인 로커 패널이 포함된다.
디자인은 또한 앞쪽에서 뒤쪽까지 이어지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파라볼릭 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제네시스 미학을 상징하는 시대를 초월한 비율을 만들어낸다.
아이코닉 실루엣은 볼륨감 있는 펜더와 실제 카본 리어 윙으로 채워져 역동성과 원시적 파워의 아우라를 발산하는 외관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