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콘셉트카 1편에서 계속. 제네시스는 10년 이상 획기적인 콘셉트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영역에 도전했으며, 실제 양산 모델로 이어오고 있으며,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미래 비전은 10년 이상의 획기적인 콘셉트카 위에 구축된 것으로, 각각은 제네시스 진화의 대담한 단계였다. 이러한 차량들은 단순한 창의적 연습 이상이며, 브랜드의 기초가 되어 독특한 한국적 뿌리, 기술적 야망, 럭셔리의 대담한 재정의를 표현한다.
2024년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GV60 Magma Concept)는 GV60의 고성능 변형이다.
마그마 프로그램은 제네시스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하여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 영역으로의 확장을 의미했다.
이 데뷔는 기존 라인업의 각 양산 차량에 대해 고성능 마그마 모델을 개발하려는 회사의 야망을 알렸다. 이 콘셉트는 또한 제네시스가 양산을 위해 향할 것이라고 약속한 점에서 독특했다.
GV60 마그마 콘셉트와 전기차 포트폴리오 내에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은 2024년 7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입증되었다. 그곳에서 제네시스는 레이스 및 랠리 드라이버 게신 존스가 운전한 GV60 마그마 콘셉트로 선데이 슈아웃 4시터 양산차 카테고리에서 승리했다.
2024년 4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Neolun Concept)는 궁극의 럭셔리,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혁신적인 내부 공간에 대한 대담한 탐구였다.
“네오룬”이라는 이름은 새로운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접두사 “네오”와 달을 의미하는 라틴어 “루나”를 결합한 것으로, 경계를 밀어붙이려는 브랜드의 약속을 상징한다.
이 콘셉트는 편안함, 첨단 기술, 깊이 있는 럭셔리 승객 경험을 강조하는 미래 플래그십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엿보게 했다.
이 크고 호화로운 SUV 콘셉트는 탑승자들을 위한 고요하고 라운지 같은 경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외관은 매끄럽고 깔끔한 표면이 특징이며 놀랍도록 아름다운 B필러리스 코치 도어 디자인이 지배적이다.
2025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공개된 GV60 MIV 콘셉트(GV60 MIV Concept)는 산악 개입 차량의 약자로, 이 GV60 전기 크로스오버 콘셉트의 설계에 부여된 다목적 설계 고려사항을 강조한다.
이는 가장 도전적인 지형에서 정찰과 구조 지원이 모두 가능한 차량 유형 설계에서의 브랜드 역량을 보여준다.
GV60 MIV 콘셉트는 고무 타이어가 달린 기존 휠 대신 스노우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극한 조건에서 산악 구조 작업을 지원하는 스포츠 시트, 의료 용품, 비상 통신 및 경고 시스템과 같은 기능을 포함한다.
2025년 4월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데뷔한 X 그란 쿠페 콘셉트(X Gran Coupe Concept)와 X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X Gran Convertible Concept)는 모두 브랜드의 플래그십 G90을 기반으로 완성되었다.
두 콘셉트 모두 독특한 유형학을 통해 감정적으로 자극적인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브랜드 미래 위치를 보여준다.
이러한 콘셉트들은 각 모델의 상징적인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을 향해 확장되는 특징적인 투라인 헤드램프를 포함하여 “역동적인 우아함” 디자인 철학의 추가 진화를 예시하는 여러 특징을 공유한다.
3D 그릴 메시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투라인 패턴으로 배열된 직조 금속 끈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각된 그릴 메시가 있는 넓은 하부 공기 흡입구는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하는 한편, 늘어난 후드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확대된 투라인 헤드램프는 펜더까지 확장되어 증가된 트랙 폭을 시각적으로 향상시킨다.
두 콘셉트 모두 더욱 가파르게 기울어진 윈드스크린과 캐빈의 낮은 루프 높이를 특징으로 하여 대담한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두 모델의 도어는 승하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길이가 연장되었다. 프레임리스 윈도우는 완전히 내려가서 끊어지지 않는 윈도우 그래픽을 드러낸다. 펜더 또한 두 콘셉트의 강력한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확대되었다. 공기역학적 윙 섹션이 하부 바디를 마무리하여 시각적으로 도로에 확실히 접지시킨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콘셉트인 이 모델은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독점적이고 독특한 바디 아키텍처로 제네시스의 우아함과 운동성 철학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이 콘셉트의 루프와 캔트 레일은 시각적으로 통합되어 스포츠카의 캐노피를 닮은 캐빈을 형성한다. 이는 휠에도 확장되어, 5개 더블 스포크 디자인과 보조 스포크의 계층적 처리의 인상적인 조합이 모든 각도에서 하이라이트가 되도록 한다.
이 콘셉트의 인테리어는 지중해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올리브 나무와 대지색이 차량의 색상과 소재에 영감을 제공한다. 미세 천공 올리브 우드가 도어에 사용되었고, 크리스털이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환기 시스템에 적용되었다.
차량에 탑승하면 이탈리아 올리브 오일 생산 폐수를 사용하여 100% 크롬 프리로 자연 무두질된 소재로 제작된 제네시스 가죽의 향기가 감각을 즐겁게 하고 환경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
완전히 퀼팅된 가죽 루프는 럭셔리 분위기를 풍부하게 하는 한편, 오버헤드 콘솔은 새로운 기능적 개선사항을 수용한다.
플래그십 G90의 또 다른 해석인 이 차량은 운전자가 주변 환경과 직접적인 연결을 할 수 있게 하는 표현의 자유와 고조된 오픈 루프 경험을 제공하는 유형학을 보여준다.
벨트라인이 더 뒤쪽으로 확장되어 바디를 소프트톱 루프와 분리한다. 또한 역동적인 5스타 휠은 투라인 스포크와 대조되는 조각적 단면을 특징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X 그란 컨버터블의 버건디 레드 외장 색상은 압착된 포도의 컬러를 연상시킨다.
인테리어 색상은 이탈리아 리보르노 지역의 카베르네 소비뇽 포도의 깊고 풍부한 색조를 반영하는 유사한 영감을 받는다.
더 많은 크리스털이 사용되어 X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의 실내 경험에 따뜻함과 깊이를 가져다주면서 럭셔리 감각을 높인다. 시트와 카펫의 부드러운 소재와 페어링되어, 크리스털은 인테리어의 그레이프 블루 톤을 강조하는 모노크롬 효과를 만들어낸다.
2024년 12월 4일 두바이에서 처음 발표된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 창설 발표와 함께 공개되었다.
이 차량은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야망의 중심축이자 고성능 내구성 준비 패키지에서 제네시스의 철학에 대한 헌신의 구현체로 묘사되었다.
하이퍼카의 바디는 세심한 표면 디자인이 특징이며, 각 패널은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도 움직임을 불러일으키도록 제작되었다. 외관은 차량의 운동성과 고속 민첩성을 강조하는 미묘한 조각적 디테일을 결합한다.
매끄럽게 윤곽을 이룬 표면은 바디를 가로질러 공기 흐름을 유도하여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적화하면서 차량의 단호한 성격과 자신감 있는 자세를 강조한다.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투라인 조명이 두드러지게 특징지어지며, 전면과 후면 주위로 대담하게 수평으로 감싸면서 차량의 흐르는 바디워크에 매끄럽게 통합되어 폭과 공기역학적 의도를 모두 강조한다.
또한 측면 프로파일을 따라 휘어지는 파라볼릭 라인이 존재하는데, 이는 전면에서 후면으로 유연하게 전환되는 제네시스의 특징이다. 이 라인은 리어 디퓨저를 향한 공기 흐름을 향상시켜 트랙에서의 다운포스와 핸들링을 개선한다.
액티브 스포일러로 프레임된 오목한 리어 섹션은 주행 조건에 맞춰 조정되어 고속 레이싱을 위한 항력 감소와 안정성의 균형을 맞춘다. 이 바디워크는 제네시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의 책임 하에 제네시스 디자인 유럽에서 제작되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2025년 뉴욕 국제 오토쇼를 앞두고 리버리와 레이스 슈트를 포함한 팀 아이덴티티와 함께 실물 크기의 GMR-001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GMR-001 하이퍼카의 리버리는 강렬함과 절제함을 결합하며, 한국의 활기찬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조인 시그니처 오렌지 색상이 지배적이다. 전면의 생생한 오렌지에서 후면의 깊은 레드로 흐르는 그라데이션은 고성능 엔진의 온도와 도플러 효과의 음향 변화를 모두 반영하여 속도감과 상승하는 강렬함을 불러일으킨다.
디자인에는 마그마의 한국어 글자인 “마그마”가 통합되어 있다. 디자인은 한국어 자음 “ㅁ”, “ㄱ”, “ㅁ”의 형태를 기초 요소로 통합하여 제네시스의 유산을 역동적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하학적 패턴을 만들어낸다.
GMR-001 하이퍼카는 2026년 세계내구성 선수권과 2027년 국제 모터스포츠 협회 스포츠카 선수권의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데뷔를 위한 토대 역할을 한다.
내구성 레이싱은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권위 있고 도전적인 분야 중 하나로, 장시간에 걸쳐 속도, 신뢰성, 전략을 요구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현재 IDEC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르망 시리즈에 참가하여 “학습의 해”를 거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드라이버와 팀 멤버들이 2026년 WEC를 앞두고 각자의 역할을 학습하고 내구성 레이싱의 요구사항과 스트레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MR-001 하이퍼카의 개발은 최근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차량의 첫 시동이 걸리면서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